살인 길드 레핑코핀 리더 PoH
PoH
소드 아트 온라인 최흉최악의 살인 길드 래핑 코핀(Laughing Coffin)의 수장. 1부에선 언급만 될 뿐 등장하지 않으며, 첫 등장은 8권의 단편 '권내사건'에서.
'SAO의 세계는 무엇이든지 가능한 세계다'라는 점을 교묘히 이용, 살인도 가능한 세계다 라는 이론을 내세우며 소드 아트 온라인 내 존재하던 범죄자 플레이어, 속칭 오렌지들을 모아 세뇌시킨 결과 PK(=살인)를 꺼리지 않는 인물들을 만들어내고 이들을 모아 살인 길드 래핑 코핀을 세운다.
영어와 한국어와 일본어, 스페인어 등등 자그마치 5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엘리트로 목소리 좋고 외모가 발군이란 묘사가 있다. 이런 외적인 요소와 더불어 강력한 카리스마로 많은 추종자를 거느린 살인 조직의 보스로 군림한다.
타인의 기분을 읽는 것에 능한 분위기 선동의 대가. 우리는 게임 내에 구현되어 있는 기능을 즐길뿐이며, '실제로 사람을 죽이는건 너브 기어를 만들고 조작해 뇌를 태우는 카야바 아키히코니까 우리에겐 살인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라는 이론을 내세워 멤버들이 아무런 죄책감없이 다른 플레이어들을 살해할수 있도록 유도했다.
SAO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플레이어는 아이디가 오렌지 색으로 변하고, 이런 자들을 오렌지 플레이어라고 하는데 래핑코핀의 멤버들은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자신들을 '레드 플레이어'라고 칭하고 다닌다. 특히 악질적인 부분은 죽일 때 그냥 죽이는 것도 아니고 고문을 거치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즐긴다는 점. 길드명 래핑 코핀부터가 웃는 관(笑い棺桶)이란 뜻이다.
말버릇은 "잇츠 쇼 타임(It's show time)" 이 말버릇은 이후 다른 래핑 코핀 멤버들에게 계승된다.
이런 이유로 SAO의 플레이어들에겐 공포의 대상이 되버림에 따라, 공략파 유저들이 골머리를 썩게 되었고 추후 토벌대를 결성하게 된다.
2 강함 ¶
몬스터 드랍템이면서 마스터 클래스 장인들의 제작품보다 성능이 뛰어난 무기. 최상위 무기, 속칭 마검이라 불리는 무구[1] 중 단검 '메이트 초퍼(Mate Chopper)'[2]를 갖고 있다. 근데 이 메이트 초퍼는 PK에 특화된 무기였고, 이는 그를 최강최흉의 살인자로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
하지만 딱히 유니크 무기빨로 최강인건 아니며, 공략파를 웃도는, 혹은 그 이상이라고 일컬어지는 실력자. 키리토의 경우, 회복 아이템을 여유있게 구비하고 있다면 부하를 포함해 1:3으로 10분 정도는 버틸 수 있다고 하지만[3] PoH가 있는 줄 알았다면 겁나서 못왔을 거라는 언급으로 보아 키리토를 상대로도 일정 확률 승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키리토가 제압을 목표로 하고 이 쪽은 죽이려고 달려든다는 부분도 고려해야겠지만 여러가지 묘사를 봤을 때 SAO 톱클래스 수준의 실력자임은 분명하다.
3 행적 ¶
1부 아인크라드 ~ 아인크라드 외전 ¶
8화에도 키리토와 크라딜의 대결이 끝난후 근처에있던 Poh가 잠깐 클로즈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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