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트라 보고 싶어여...

오늘은 오후에 잠깐 비오고 내일 전국적으로 온다했음서 아까 4시부터 비 겁나 많이 오네여;

노이-히메-테스 로 던전 돌다보니까 갑자기 노이트라 보고 싶어졌어여...

비오면 사람이 감성적이 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 봄ㅇㅇ

노이트라가 살아서 다시 등장했음 좋겠지만 스토리상 캐릭터상 그게 안 될 것 같으니까 슬픔;

살아있음 좋겠는데 깔끔하게 지 원한대로 죽은게 더 나아보이긴 함여ㅇㅇ

그냥 좋아하던대로 그림죠 최애캐로 밀고 갔음 지금 와 신난다 그러고 있었을텐데ㅋㅋㅋㅋㅋㅋ

여캐는 다 보배롭고 다 좋아할 수 있는데...남캐에서 그림죠 밀기에는 노이트라에 미련이 남아서ㅇㅇ...

노이트라는 단순해보여도 의외로 지 나름대로 고민도 할 줄 알고 부하한테 츤츤 댈 줄도 알고

허세로 보이긴해도 자기 철학 자랑할 줄도 알고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 못 하는 것처럼 이치고한테 이기지도 못할 싸움인데 끈질기게 달려든다고 

지가 자기 과거 욕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이치고한테 뭐라고 하고 이치고 이름도 못 외우는 애고

네리엘한테 열등감도 있고 지 프라시온한테 외모도 밀리고 암튼 좋은 점이 많아서 최애캐ㅇㅇ 

노이트라 보고 싶어서

노이트라 질가

경매장에서 즉구 50만에 삼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