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신군이 삼존급인 이유
고수 세계관은 중원의 삼존, 북방의 대주교, 남방의 파천신군 삼각구도로 형성되어 있고 전부 동일레벨로 보아야 발렌스가 맞음.
만약 중원의 삼존보다 남방의 파천신군이 더 강하다면 명나라 최강 장군보다 베트남이나 티벳 최강 장군이 더 강하다는 이상한 구도가 됨.
본래 중국은 중원이 한족이 사는 명나라, 당나라, 한나라 등등 덩어리가 중심에 있고 남방에 티벳족, 베트남족이 작은 나라를 꾸려 조공 바치고 북방에 가끔 한족 덩어리를 위협하는 거대세력(몽골,흉노)이 등장하는 역사임.
고로 역사대로라면 남방 베트남족이 젤 약하고 중원의 한족과 북방민족은 비교적 균형이 잡힌 형태. 그런 역사가 무협에도 반영됨.
중원의 삼존이 남방 변방 파천신군보다 약하다는 것은 말이 안됨. (북방은 몰라도)
그리고 천존은 정파무공 정점을 찍은 인물임. 생긴 것도 부처님 닮았고 말하는 것과 포스가 범상치 않음. 구무림 최깅자라고 자부하는 암존이 평생 열등감을 느낀 상대가 천존임. 암존이 죽을 때 암존의 기억 속에 주마등처럼 등장한 인물이 천존이었고, 마지막 장면 또한 암존의 천존에 대한 열등의식이 묻어남. 최소 천존만큼은 파천신군 대주교에 뒤지지 않음
정리하자면, 중원 천존, 북방의 대주교, 남방의 파천신군은 동일레벨이고.. 마교대전이 없었다면? 중원은 구휘(용비) 북방은 대주교의 후예, 남방은 혈비(강룡)으로 삼각구도가 되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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