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아난타 사건은 이런 루트 같은 느낌이 듬
신들이 들은 예언이 정말 비슈누의 말이라면
아난타를 죽이게 된 경위는 대충 이런 느낌같음
우주 만들때
아난타가 존재하는 미래가 최선
(아마 메나카처럼 칼리를 견제하기 위한 패)
우주 초창기~마성마법사건때쯤
칼리가 아난타를 견제해서 대변동의 싹을 만듦
여기서 아난타가 존재하는 미래가 우주에게 큰 위협으로 바뀜
(아마 이쯤이 마성마법사건 때고 시바가 걍 나스티카 전부 수라도에 때려집어넣으라고 한게 아닐까 추정)
대변동 전
시간만 죽어라 흐르고 긴급하게 위협이 되는 아난타를 봉인하든 죽이든 해야하는 일이 생김, 신들이 예언을 받은 건 이쯤으로 추정
그리고 쿠베라가 타라카족을 끌어들여서 아난타 킬에 기여코 성공
다만 칼리의 패인 타라카족을 끌어들인 점과 이름의 힘을 간과한 것 때문에 시초신(특히 비슈누)의 얼굴이 어두워짐
(시바: 야 접자 접어)
그리고 이게 아마 현재 미래가 망한 큰 이유..
(아마 타라카족 끌어들이는 것과 이름의 힘 빼돌린 것은 아마 칼리의 수작질이 아닐까 싶음)
이런 루트라면 아마 타라카족과 죽이는 방식만 정석대로면 문제가 없었을지도 모름
(근데 그러면 아난타 이길 수단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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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타를 죽인 것 자체가 문제인 경우
(즉 죽여서는 안되었다면..)
아스티카들이 단체로 비슈누 탈을 쓴 칼리에게 속음. 끄읏.
(시바: 야 접자 접어. 너무 멍청하잖아!!)
메나카도 칼리에게 속아넘어간 것을 생각하면 칼리가 자기에게 위협되는 아난타 죽이려고 아스티카, 메나카, 가루다족, 야크샤족을 전부 낚았다고도 볼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메나카/가루다/야크샤족의 행동까지 봐서 원래 죽여야 될 상황이었는데, 칼리가 중간에 수작부려서 망했다에 한표임.
거기다 대변동은 현재 원인불명인데 본퍈에서 대변동 관련해서 나온다고 하니 이것도 왠지 칼리가 만든 것 같음.(추측임)
뭐 어쨌든 아난타 사건은 타라카족을 견제할 거의 유일한 카드가 타라카족에게 박살났다는 것을 보면 어느 쪽이든 칼리느님의 큰그림일 것 같음.
그냥 그런 느낌임.
어디까지나 추측이니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