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아킬레우스의 갑옷 관련 설정에 아쉬운 게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을 지도 모르지만 제가 기억해론 아킬레우스의 황금 갑옷을 보구로 들고 올 수 있는 게 아킬레우스 본인 외에 오디세우스 뿐이란 설정이 있는 걸로 기억합니다.
오디세우스야 아킬레우스가 죽고, 그의 갑옷을 차지했단 전승이 있으니 납득이 가지만 후에 그 갑옷은 아킬레우스의 아들, 네오프톨레모스한테도 준 전승이 있는 걸로 기억합니다.
거기에 파트로클로스도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빌려 입고 전장에 나간 전승이 있습니다. 빌린 것이긴 하지만 아스톨포도 빌린 것을 보구로 들고 나온 걸 보면 파트로클로스도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들고 나올 수 있단 설정으로 해도 될텐데요.
그리고 헥토르도 파트로클로스를 죽이고, 그가 입고 있었던 아킬레우스의 갑온을 벗겨 지가 입고 싸운 전승도 있습니다. 그럼 얘도 아킬레우스처럼 그리스에서 소환 될 시,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보구로 들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 물론 원주인이 아니니 보구 랭크가 한 단계 낮춰진 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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