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운강과의 전투에서는 강룡은 특별히 심한 내상을 입은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음 제가 2일전에 "무명전 과 사패천전 의 차이는 외상과 내상의 차이" 라는 게시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몇몇 분들이 "무명전때 역시 제운강한테 몸이 뚫려서 만만치 않은 내상을 입었다" 라는 의견을 주셔서, 그 부분에 대해 한번 살펴 보려고 합니다.
무명&제운강 과의 결투 시작부터 마지막 까지 중 내상으로 볼 수 있는 강룡의 "몸이 뚫리는 묘사" 부분에 대해 살펴보면,
1. 첫 대면 당시의 제운강의 몸을 뚫는 묘사의 공격
: 단순히 " 이 부분 만" 본다면 "몸이 뚫리는, 내상으로 추정되는 피해" 를 입었을 것으로 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다음 부분을 본다면,
: 저 기술을 "직접" 사용했던 제운강 본인의 언급으로 "급소를 피했다" 즉, "내상이 아닌 외상" 에 해당하는 공격을 적중 시켰다고 언급했으며,
실제로 일어난 강룡이 상처를 확인 장면에서 "몸이 뚫리는 내상의 묘사는 있지 않으며" , 단순히 "피부가 길게 베인 묘사"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다음 장면 역시 같습니다.
: 두번째로 "몸이 꿰뚫리는 묘사" 가 나왔을때는 , 이형환위로 그 공격을 "회피" 했으며, 그건 이후 "무명의 직접 발언" 으로 인증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으로 나온 강룡의 몸을 꿰뚫는 묘사를 살펴보면
: 사방에서 오는 공격에 강룡이 "무언가 대응" 을 하는듯 보이지만, 강룡의 몸에 바람구멍이 나는 묘사가 나옵니다.
묘사를 자세히 보면 아예 몸이 완전히 뚫린 것 으로 볼 수 밖에 없을 정도며, 몸에 저렇게 구멍이 나면 확실히 "심한 내상" 이라고 볼 수 도 있습니다만.....
: 저 공격으로 넉다운한 강룡을 보고 분노한 무명이 강룡을 날려버리지만 그 장면에는 "옷에 조차 직전 장면에서 보였던 구멍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후 파천신군의 망령이 나올때 강룡의 신체를 보면, "베인 자국" 은 있어도, 피부나 옷 어느쪽이든 "확실하게 구멍이 뚫린 것 은 없습니다"
이후 파천신군과의 대화 이후 일어날려고 하는 강룡의 "뒷 모습" 역시 나오는데, 저 부분 역시 몸에 구멍이 났다면
"등 뒤에 구멍자국이나 피부가 뚫려 있는 묘사" 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묘사는 일절 없습니다.
결정적으로 "찢어진 옷 사이로 보이는 강룡의 피부가 뚫린 묘사" 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강룡이 제운강의 공격을 피격하기 직전에 나온 이 장면,
: 이 기술로 제운강의 공격을 "어느정도 흘려내는데 성공"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 몇몇 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제운강한테 배나 전신을 뚫릴 것 같은 묘사" 는 있었지만
대부분 흘려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 실제로 몸이 뚫리는 정도의 상처는 입지 않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외상은 심할지라도, 심한 내상을 입진 않았다" 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후 제운강과 무명을 일방적으로 압도할때도 이미, 몸이나 피부에 "구멍이 뚫린 묘사" 는 없으며,
베인 상처로 인한 출혈 에 대한 묘사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암존전의 경우는 제가 이전에 올렸던 글에서도 설명 되어 있었지만, 단순히 몸을 꿰뚫는걸 넘어 "꿰뚫어진 상처 부위에 손을 넣어서 휘젓는 행위" 가 있었습니다.
이 는 단순히 "찔린 것" 이상으로 내상에 큰 영향을 주며,
실제로 제운강&무명 전때는 일절 언급이나 묘사가 되지 않던 기혈의 뒤틀림 & 내상 언급 및 내공 사용에 따른 반동이 암존과의 전투에서는 묘사 되었으며,
암존의 경우 "본인이 이미 혈맥&내상 관련 상처" 를 가지고 있음은 물론이고, 무명의 "혈맥을 막아놨을 정도" 로
내상&혈맥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상태 입니다.
이러한 암존이 직접 "주화입마 & 기혈의 뒤틀림" 을 언급하며, 강룡의 몸 내부를 휘저으며 입혔던 상처와
몸이 관통될 수준의 피격 조차 확실치 않으며, 이후 다시 일어난 강룡이 절기에 사용에 대해 별 무리가 없었던 제운강&무명 전에서 입었던 상처.
이 두가지를 비교해본다면, "외상" 에 대해서는 제운강&무명 전때가 심각 하지만,
"내상" 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암존 전 때가 더 심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다른 의견도 얼마든지 덧글에 주시면 토론 가능합니다!
내공 위주의 전투스타일을 사용하는 강룡 입장에서는 외상보다 내상이 더 디메리트에 가까운 것에는 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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