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나 단아한 싫어하는데 왜 이리 감싸주게 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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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나 단아한 싫어하는데 왜 이리 감싸주게 되냐...마지막 단아한 실드 글이다... 시1발 내가 왜 얘를 감싸주고 있지... 단아한은 기본 인성 자체는 뭐 그럭 저럭 오빠도 사랑하는 것 같고... 문제는 오빠에 대한 열등감+매화고 1등의 자존심 일단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글러먹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어릴 적에 부모 잃은 애가 가정 교육이나 제대로 받아봤겠냐... "용제의 낭만으로 단모리가 천사일 뿐이지." 현실에 대입해도 저 정도면 별로 안 삐뚤어진거다... 난 가정 교육을 못 받고 자란 애들을 좀 알아... 동갑 중에 좀 있었거든... 진짜 사람 대하는 방법을 모른다. 거기다가 자존심마저 강하면 속은 여리디 여린 앤데 겉은 싸1가지가 되는거야. 원래 내면이 약한 사람들이 겉으로 가시를 세우는 법이지... 불쌍한 ㄴ이다... 그렇다고 그간의 행적이 용서받을 수 있는 건 아니지... 그래도 낭용제니까 후반가서는 자기 자신과 세상에게 솔직해지게 되겠지...? 원래는 그 역할을 정신 병원이 해야 하지만... 여기서는 단모리랑 한 판 붙고나서 마법처럼 바뀌겠지 뭐. 그게 흔하디 흔한 소년 만화 스토리 아니냐. |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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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단아한=겉은 재능충 실은 노력파=아카바네 카르마
단모리=겉은 노력파 실은 재능충=시오타 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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