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작가도 요번 467화 액션씬 힘 빡준듯
잠깐 홍재열이 어쩌다가 당했는지 묘사
처음에 홍재열은 약쳐먹은 박형석이 지금 눈 돌아갔다는걸 당연히 알수가 없으니 웃으면서 무형석에게 다가가다 무형석의 보이지도 않을만큼 빠른 주먹 맞고 벽으로 내동댕이쳐짐
무형석의 두번째 주먹은 홍재열도 피했고 이제 자세 잡고 싸우려들다가 이내 박형석과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싸움을 포기
무형석의 내려찍기 쳐맞고도 다시 일어나 무형석을 웃으며 끌어안지만 무형석이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주먹으로 쓰러뜨리고 기절
홍재열이 쓰러질 때 들어온 박형석(본체)이 약쳐먹은 자기 새 육체한테 씨발놈이라고 욕 박으면서 전투 시작
처음에 박형석은 홍재열이 괜히 자기때문에 쳐맞았다면서 기세등등하게 무형석 공격하지만 몇초 후 무형석의 초월적인 강함에 겨우 두세대 맞고 죽음에 대한 공포 느낌(나는 지금 무엇과 싸우고 있는 거지? 죽음인가? 나는 지금 죽음을 상대로 무엇을 할 수 있지?)
상대하는 입장에서의 공포로 따지면 그 종건이나 이지훈보다도 무형석이 가장 무서운가봄
종건한테 수련받던 시절에 박형석(진짜 몸)이 종건으로부터 들은바에 따르면 무의식은 전력으로 싸우는게 아니라 상대의 전투력에 맞춰 가장 효율적인 수준으로만 싸우니까 상대가 강하면 무의식 상태가 강하고 상대가 약하면 무의식도 약해진다는것이 유일한 단점.
(종건처럼 무의식 상태에서도 생각이 가능할만큼 완벽히 컨트롤하면 그 단점도 없는데 무형석은 그 단점을 극복 못했다고 함)
박형석은 종건의 설명을 떠올리고 무형석이 자기 가짜 전력 정도로만 상대해주고 있을때 재빨리 진짜 전력을 꺼내는 전략을 써서 무형석에게 유효타를 먹이는데 성공
박형석이 마태수의 주먹,곽지창의 손날,종건의 공격,이지훈의 공격 순서로 사용. 거기서 종건의 공격까지는 먹혔는데 이지훈의 공격부터는 무형석도 상대의 의도를 대강 파악했는지 안 통함(아니면 이지훈 카피 완성도가 낮아서 그럴수도 있고)
무형석도 마태수,곽지창,박종건,이지훈 카피해버림
완벽한 카피+무의식이니 확실히 그 종건이나 이지훈보다도 가진 능력만큼은 씹사기인 괴물 맞긴한듯
박형석은 틀렸어 내가 졌다 이렇게 끝난거구나 하고 절망하는데 또또 주인공버프로 때마침 바스코,권지태,채원석이 도착해서 박형석이 마지막 공격까지 맞는건 막아줌.
바스코는 쓰러진 박형석을 흔들어 깨우면서 큰형석이 때렸냐며 친구끼리 왜 싸웠냐는 대사 하다가 갑자기 바스코 말이 끊기고 쾅 소리남
바스코가 오면서 장현도 일해회 배신했다고 설명 다 했는지 권지태,채원석이 화해함. 같이 무형석 상대로 싸우려하는데 드디어 박형석도 무의식으로 깨어남
무형석(새로운 몸)도 권지태나 채원석은 안중에도 없고 무형석(진짜 몸)만 노려보면서 이번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