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대장군의 과대평가 부분과 마교주 평가
전에도 댓글로 썼던 기억이 나는대 대장군이 과대평가가 좀 심하지 싶어서 써봅니다.주요 원인은 결국 열두존자급인 용비를 처바른것 때문인대.
한가지 간과한게..육진강은 용비의 스승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하면
용비보다 배이상의 세월을 육가창법에 투자해서 단련하며 익히고 완성한 인물이라는 얘기죠.
그리고 그걸 용비한테 가르쳤다는건 그 만큼 용비에 대해 누구보다 속속히 파악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무공체계는 물론이고 버릇이라던가 하나부터 열까지 육진강이 손길이 뻗친건라는 말인대.
이 전제론 육진강이 당연히 질수가 없는 싸움이에요.
쉽게 말해 상대가 용비한정으론 상위호환격입니다.
그걸 용비가 무림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수라장의 경혐으로 커버해서 이긴거구요.
두 사람의 무공수준은 그렇게 누군가가 압도할만큼 크지 않다는 말이죠.
단지 같은 무공을 익히고 가르친자로서 육진강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사실뿐입니다.
그게 아니면 2라운드에서 암만 대장군이 경험부족이라도 그렇게 압도당할수 없는 싸움이에요.
상대인 용비조차 그럴진대 어릴때부터 사파로서 생사를 넘나들며 지금 위치에 오른 구휘나 노회한 파황신군이 상대라면?
전 육진강이 저들을 압도할수 있을거란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육진강이 대장군직 버리고 야인으로서 무림행을 격지 않는한 요원한 일이라고 봅니다만..너무 늦은 감이 있죠.
제가 마교주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한가집니다.
주교들의 마교주에 대한 숭배 때문이죠.
무림맹주를 예로 들기엔 마교주완 입장이 너무 달라요.
무림맹이란 단체는 여러 문파의 연합세력인 탓에 단일문파인 마교완 성향부터 너무 다르죠.
예를들어 무림맹주가 불합리한 지시로 자기 문파에 피해가 온다면 과연 누가 따를까요?
극단적이라해봐야 결국 무림맹 탈퇴정도가 답니다.
철저한 상명하복은 있을수가 없고 실제로 맹주-파황신군-개방주 관계를 보면 알다싶이 상하관계라기보단 동맹관계에 가깝죠.
무림맹주란 결국 얼굴마담인격이 강한대 물론 여런 대문파를 중재하고 관리할려면 명망있고 강한 인물이 돼야 하겠죠.
열두존자같은..
반대로 마교는 철저한 상명하복입니다.
2인자들인 주교들의 1인자인 마교주에 대한 경외심만 봐도 알 수 있는 대목이죠.
겨우 자신보다 다소 강하다고 그렇게까지 경외심을 품을수 있을까요?
마교라는 집단의 특성상 인덕으로 그런 존경과 두려움을 받을리는 만무하겠죠.
결국 강하다는겁니다.
주교들이 깝칠 엄두도 못내고 죽으라면 진짜 죽어야 할만큼..
그리고 작중 팩트로는 주교=열두존자지요.
이게 마교주가 최강이라고 평가 받을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육진강이 마교주랑 대등할만큼 강하다면 용비는 대장군부로 진즉에 끌려갔을거라는 얘깁니다.
작중에 이미 노백이 설며충 빙의해서 설명해줬죠.
무공은 육진강.
경험은 용비.
첫번째는 육진강이 두번째는 용비가 압도했어요.
주인공 버프건 뭐건 간에 이미 이게 작중 팩트인거고 나머진 각자의 뇌피셜인겁니다.
경험이고 나발이고 엑스트라 죽이듯 간단히 이길수 있을만큼 수준차이 나지 않는다는 말이죠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