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엄청 무시무시한 가정이 들었습니다.
왜 박용제 작가님하고 친한 사람이 나이트런의 김성민씨거든요. 근데 김성민씨 작품을 보면 대부분 주인공들이 핸디캡을 안고 있어요. 내 힘은 전성기의 2할이니, 지병으로 약화됬느니, 모종의 이유로 힘을 잃어버렸다느니.
설마 갓오하도 그런 전개로 가는거 아니겠죠? 멀쩡한 애들이 풀전개로 싸우는게 아니라 전부다 골골한 몸븅신들 배틀. 아 나는 현자의 지혜를 못견디다느니, 나는 옛날보다 약해졌다느니 어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