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는 급조된 설정이다.
원피스에는 견문색 무장색 패왕색 패기라는
설정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다가 처음부터 패기라는 개념을
설정하기 않았고 에니에스로비 끝날 쯤
본격적으로 패기 설정을 도입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후샤마을
초창기에 히그마가 연막탄을 뿌리고
루피를 납치하자 샹크스는 당황하면서
견문색 패기를 발동하지 못합니다.
이 장면 때문에 1화때부터 패왕색 패기 설정이
있었다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건 오다가 패기라는 개념을 도입했다기 보다는
그냥 단순히 살기로 제압했다느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샹크스급 거물 해적이
해왕류에게 팔이 절단당하는거 자체가
설정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무장색 패기가 있었다면 최소한 저 당시에
샹크스가 이런식으로 말했어야 합니다.
"너무 긴박한 상황이라서 순간적으로
무장색 패기를 사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저 당시에는 패기 설정이 없었기 때문에
루피를 구하기 위해서 팔을 잃어버린것이
원피스의 공식 설정입니다.
로그타운
로그타운에서 자연계 능력자인
스모커가 등장하지만 무장색 패기 설정이
전혀 없어서 루피가 간단히 제압당합니다.
그리고 드래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합니다.
리틀가든
Mr3가 능력으로 다중분신을 했을 때
루피는 정확하게 본체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견문색 패기로 실체를 감지한 것이
아니라 그냥 루피의 감으로 때렸습니다.
알라바스타
에이스와 스모커가 싸웠을 때
너와 나의 능력으로는 결판이 안 난다고
알라바스타때 말했습니다.
무장색 패기 설정이 확실히 저때 없었습니다.
그리고 루피가 자연계 크로커다일을 때릴 때
무장색 패기를 사용해서 때린 게 아니라
모래의 약점인 물을 이용해서 말도 안되는
설정으로 모래를 타격했습니다.
조로가 Mr1이랑 싸울 때 이 장면은
견문색 패기가 아니라 야성의 육감 ,
죽음의 경지 , 물아일체의 경지라고 봐야합니다.
강철을 베기위해서 각성했다 이정도 느낌입니다.
하늘섬
하늘섬에서 에넬이 견문색 패기를 사용하지만
이건 지금 기준으로 견문색 패기의 일종입니다.
저 당시에는 견문색 패기라는 설정이 없어서
에넬이 전기 능력을 사용해서 전기의 몸으로
전파를 읽어서 기척을 감지하는 맨트라라는
설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루피가 자연계인 에넬을 때릴 때
고무가 번개의 극 카운터라는 설정을 이용해서
루피가 이번에도 말도 안되는 설정으로 에넬을
뚜들겨 팼습니다.
무장색 패기를 사용한게 아닙니다.
워터세븐 & 에니에스로비
워터세븐 & 에니에스로비 에피소드 때
육식이라는 설정이 도입됩니다.
이 중에서 지회랑 철괴라는 것이 있습니다.
지회는 견문색 패기의 하위호환이고
철괴는 무장색 패기의 하위호환입니다.
100% 이때까지 견문색 패기와 무장색 패기라는
개념이 없었다고 저는 확실합니다.
그러다가 오다는 도무지 앞으로 루피가
자연계 능력자를 사용했을 때 공격을 할
방법을 아무리 생각해봐도 떠오르지 않아서
에니에스로비 끝날 쯤 뒤늦게 패기 설정을
도입했다고 생각합니다.
샹크스 흰수염 충돌
이때 처음으로 패기 개념이 도입된 것 같습니다.
샤봉디제도
레일리가 첫 등장할 때 패왕색 패기를 사용했습니다.
레일리는 무장색 패기와 견문색 패기를
사용해서 자연계인 키자루를 상대했습니다.
여인섬
여인섬에서 루피가 패왕색 패기를 사용했습니다.
보아핸콕의 동생들은 무장색 패기를 사용했습니다.
여인섬 등장인물들은 화살에 무장색 패기를
사용해서 공격합니다.
정상전쟁
루피가 패왕색 패기를 사용했습니다.
죠즈가 무장색 패기를 사용했습니다.
아카이누가 견문색 패기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패기사용자인가라고 중얼거립니다.
이 당시에도 본격적으로 패기 설정이
제대로 도입 되지 않았다는게
마르코나 비스타급 되는 사최간급보고
패기사용자냐라고 말을 한거 자체가
설정오류라고 봅니다.
샹크스가 무장색 패기로 아카이누를 막습니다.
하지만 잘 보면 알겠지만 정상전쟁 때는 분명히
패기의 개념이 도입 됐습니다.
하지만 불확실한 패기의 개념입니다.
이 당시에는 무장색 경화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무장색 패기를 사용하더라도 검은색으로 변하는
임펙트가 전혀 없었습니다.
어인섬
2부가 된 이후에 오다는 무장색 경화라는
설정을 도입합니다.
드레스로자
드레스로자에서는 영구흑도화라는 개념을 도입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는 무장색 패기를 사용할때
거의 대부분은 무장색 경화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드레스로자 때도 현재의 패기 개념 전체가
도입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당시에는 견문색으로 미래를 본다는 설정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원피스 게임
패트릭 레드필드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지면서
이때 견문색 패기에 먼 과거를 보는 능력과
먼 미래를 보는 능력과 독심술과 기억읽기 등
추가적으로 견문색 패기 설정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홀케이크 아일랜드
홀케이크 아일랜드 에피소드 때
원작에서는 견문색으로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설정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때도 모든 패기 개념이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와노쿠니
와노쿠니 에피소드 때 내부파괴라는
무장색 패기의 심화단계가 설정됩니다.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추가적으로 오다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새롭게 추가할 것 같습니다.
결론 : 패기는 급조된 설정이다.
이정도면 급조 맞지 않나?
그 이전까지는 패기 개념 전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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