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온에서 끝임없이 악역으로 등장해왔던 조직
아인크라드 살인길드 래핑코핀
그 래핑코핀의 리더인 PoH의 계정으로 다시한번
언더월드에 난입한 바사고
15화에서는 PoH의 한미중 플레이어들을 거짓선동해서
언더월드를 습격하기위한 전력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이 장면은 소아온 작가가 앨리시제이션 애니화되면서 가장 걱정하던 장면이기도 합니다
이유야 당연히 바로 알 수 있는 그 문제가 맞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선동당하는 플레이어들이 지나치게 악역으로서 비춰지지 않을까란 이유때문
그래서 민감한만큼 선동하는 시점과 당하는 시점을 세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원작에서도 똑같이 다루고 있죠
그리고 황제 벡터의 슈퍼어카운트가 로그아웃되고
GGO의 새틀라이트 계정으로 다시한번 컨버트해온 가브리엘
그 새틀라이저와 GGO에서 만난적이 있는 시논과 대치하면서
베르쿨리와 벡터 전에 이어 두번째 메인 전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셰이타와 이스칸의 모습도 보여줬는데
둘의 애뜻한 분위기를 잘 표현했네요
(참고로 이 둘은 전쟁이 끝난뒤 앨리시제이션 외전인 문크래이들에서 딸을 가진 부부가 됩니다)
15화는 전투 장면보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전개를 담고있는데
현실쪽에서 야나이가 히가에게 총을 겨누면서 끝이 나는데
사실 야나이가 외부에서 퀴넬라에게 협력하던 개발자입니다
그리고 언더월드인에게 걸려있는 제약인
코드 871를 만들어낸 인물이기도 하구요
4쿨도 13화에서 작화가 불안정했지만
14화부터는 다시 퀄리티가 올라가면서
15화도 마찬가지로 작화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네요
사실 원작 1.5권 정도의 분량을 11화 분량으로 담아 내는게 4쿨이라
굉장히 세세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그 만큼 원작에 충실하지만
덕분에 빨리 보고싶은 장면을 기다리기는 역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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