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즈카 선생과의 전화통화로
유키노를 돕기로 마음먹은 하치만
하지만 유키노는 하치만의 도움을 바라지않고
그럼에도 하치만이 유키노를 도와주고 싶은 이유
말로는 책임이라고 하지만
곤란해하는 그 모습을 그저 지켜보기 힘들기 때문
그저 자신이 돕고싶어하는 마음에 이유를 갖다 붙여야만
움직이는 하치만은 자신의 행동에 적당한 이유를 붙이며
자신의 방식대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지는 쪽이 이기는 상대의 부탁을 들어주기가 걸린
봉사부의 마지막 승부가 시작됬습니다
이번 5화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네요
거기다 원작 막간 내용인 잇시키 이로하의 독백까지
상당히 좋았습니다
애니에서는 이게 현 상황과 겹쳐서 보여주기에 더더욱 와닿았습니다
5화 마지막에 유키노가 안약을 넣는 장면
애니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을 아주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흘리는 안약의 양이 대놓고 눈물이다라고 어필하네요
사실 이 장면은 유키노가 하치만에게 선물받은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면서 하치만에게 의지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장면
4화에서는 유이의 독백장면을 제외하면 실망감이 컸지만
5화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작화도 어느정도 안정화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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