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의 몸에 현현한 질투의 마녀
이미 마을 사람들이 모두 습격당한 상태
가필과 함께 피신하는 중에 만난
류즈의 복제체들
대범화된 가필과 류즈의 복제체들로
반격에 나서지만 그림자에 일격에 당해버리고
스바루 역시 그림자에 속박당해 자살도 못 하는 상황
9화에서 언급된 기억을 유지하기 위한 보답이였을
페트라의 손수건에 에키드나가 이미 손을 써둔 상태였기에
덕분에 무사히? 자살에 성공합니다
사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장면이
바로 자살을 한 스바루를 본 에밀리아에 빙의한 사테라의 반응인데
사테라의 스바루에 대한 강한 집착
그리고 사망회귀의 본질 역시 스바루를 죽게 내버려두지 않는 성질상
스바루를 지키기 위한 저주(?)이기에
원작 스포 떡밥을 가져오면
과거에 사테라와 스바루가 어떤 인연으로 강하게 얽혀있는건 거의 기정사실이라
이 작품의 타이틀인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에서의 제로가
우리가 아는 그 제로가 사망회귀가 아닐 가능성
즉 이중성의 뜻을 가리킨다는게 현재로선 가장 신빙성있는 가설
여기서 사테라와 에밀리아의 관계 역시
현재로선 떡밥만 계속 나오기에
사테라 = 에밀리아
사테라의 분신
사테라의 후예 등등 많은 가설이 있습니다
우선 작가가 빌드업이 쩌는 양반이라
'사테라 -> 에밀리아'라는 발상이 아닌
'에밀리아 -> 사테라'라는 역발상도 감안해둬야 하는데
왜냐면 이 작품의 타이틀은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이니까요
위에서 언급한대로 제로가 의미하는 이중성의 뜻일 가능성
물론 아직까지 확정된 내용은 무엇하나 없기에
그냥 재미로만 알아 둡시다
그리고 스바루의 꼭 구하고 말겠다는 한마디
다시 시작되는 다섯번째 루프
이번에는 자신이 시련을 봤다는 사실을 숨기는 스바루
(애니에서는 아무런 언급도 없지만 시련에 대한건 숨겼습니다)
람에게 협력을 부탁해서 가필을 묶어두고
이전 루프에서 엿본 기억에 의지해서
류즈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발견한
크리스탈에 봉인된 류즈의 오리지널
류즈에게서 알게된 성역의 진실
류즈의 정체는 에키드나가 불로불사를 위한 실험체이자
성역은 그 실험장
이 이야기를 듣고 스바루는
에키드나가 자신에게 잘 대해준 꿍꿍이를 알아챕니다
400년 에키드나에 의해 태어난 4개체
류즈, 그리고 인공 정령 3마리
이 인공정령 3마리의 정체는
팩, 베아트리스, 인공정령 에키드나(에키도리)
에키도리도 사실상 애니로 진즉에 나왔는데
누군지는 한번 찾아보시길
물론 누가 안 가르쳐주면 모릅니다
사건의 진상을 확실히 알기 위해
로즈월의 저택으로 향하는 스바루
가필이 가로막지만 스바루의 설득으로
무사히 저택에 도착하고
베아트리스와 재회하면서 마무리
이번 10화에서는
상당히 많은 부분의 정황이 생략되었습니다
덕분에 내용이 툭툭 끊어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원작을 이미 아는 입장이라 그런걸 수도
애니도 이제 원작 12권 중반까지 왔는데
11,12,13화 1쿨도 3화남았고
10화 진행척도를 보니
앞서 예상한 부분까지 문제없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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