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화는 이자나미 가에 대한 에피소드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내성적인 성격이 되어버린 이자마니 쿄코
그리고 아버지는 충격으로 집에서 잘 나오질 않게되고
어머니의 기일이 다가오면서 그런 아버지를 외출할 수 있도록
히나와 요우타가 이자나미를 돕기위해 어느 계획을 짭니다
다짜고짜 이자나미 가로 찾아간 히나와 요우타
이자나미의 아버지에게 계속해서 외출을 권해보지만
전부 거절당하고, 하지만 이제 곧 쿄코의 생일이 다가 오고 있었기에
생일 선물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받고 싶다고 하여 겨우 같이 외출하게 됩니다
직업이 번역가라 편의점갈때 이외엔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고
오래간만의 외출에 모든게 변해 신기한 이자나미의 아버지
자연스레 식도락 외출이 되어버렸네요
거기엔 일본에서 유행중인 한국 요리인 치즈 닭갈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해 그리워하고
아내가 남겨놨다는 비디오 메세지 하지만 그 사실을 쿄코에게 비밀로 한채
쿄코는 어머니의 비디오 메세지의 존재를 모르고 있습니다
나루카미 가가 소장하고 있던
이자나미 어머니가 살아계셨을 무렵의 가족 여행 비디오를 찾아내어
히나는 쿄코의 어머니로 위장해 쿄코에게 메세지를 전할려 합니다
어째선지 어머니와 연관되면 열정적으로 변하는 히나
쿄코에게 어머니로 위장한 히나와 통화하게 만들어주고
어머니와의 통화로 어딘가 밝아진 쿄코
그리고 쿄코에게 비디오 메세지의 존재를 언급해주며
쿄코가 비디오 메세지를 찾도록 유도합니다
아버지와 둘이서 어머니의 비디오 메세지를 보게된 쿄코
그 비디오에는 어머니가 죽기 전 가족들에게 남겨놓은 편지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어머니의 편지가 떠오르는 전개
하지만 이 비디오의 마지막 메세지는 남겨진 가족들에게
언제까지나 죽은 자신에게 얽히지 말고 앞으로의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라는
어머니의 마법
어머니의 메세지를 아버지와 둘이서 보면서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괴로움을 알게된 쿄코
어머니가 전하고픈 마음이 가족들에게 전해지며
멈춰있던 이자나미 가의 시간이 드디어 다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엔딩 곡이 흐르면서
보여주는 어머니와의 추억들
세계 멸망까지 앞으로 11일
이번 5화는 상당히 좋네요
신파극이지만 알면서도 좋았습니다
확실히 마에다 준은 이런 각본은 잘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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