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지 장르[태그] 구분법
해당 게시물에는 19세 미만이 접하기에는
부적절한 이미지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인지 리뷰글은 이전에 비해서 간략하게 작성할 계획입니다.
상세한 심층분석 같은건 하지 않을 생각이고
모자이크 수위 또한 이전에 비하면 비교가 될 만큼 줄일 생각입니다.
요구사항은 댓글이나 쪽지로 보내주시면 되겠으나, 반영될 지는 제 판단에 따라서 마음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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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앞서 동인지를 수집하실 때 태그를 구별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본의 동인지 배포 사이트는 대체적으로 [Tags] 나 [Genre]의 특정 키워드로 원하는 장르만 찾아보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무지한 여러분들은 이 태그를 활용할 줄 모르는 것 같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실제 작품에 걸려있는 태그를 예시로 알려드리겠습니다.
Birde : 단어 그대로 신부라는 의미입니다. 이를 통해 이 작품에는 신부라는 소재가 나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Garter Belt : 가터 벨트. 이를 통해 이 작품에는 가터 벨트를 착용한 신부가 나온다고 추정 가능합니다.
Stockings : 스타킹. 가터 벨트와 겹치는 태그네요.
Full Color : 풀컬러. 이 작품의 모든 내용물은 흑백이 아닌 컬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ncensored : 무삭제. 노모자이크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즉, 이 작품은 '가터 벨트를 하고 있는 신부가 나오는 풀컬러 노모 순애물'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표지만 봐도 딱 알 수 있죠?
참고로 Netorare, Rape 같은 태그가 없는 이상 순애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작품을 한 번 볼까요.
Big Breasts : 히로인이 거유이며
Nakadashi : 질內사정을 당하게 되며
Netorare : NTR을 당하면서
Pregnant : 결국엔 임신을 하게 됩니다.
Schoolgirl Uniforn : 그 여성은 교복을 입고
Full Color : 이 작품은 풀컬러 작이며
Bbm : NTR을 하고 임신시키는 남성은 파오후 돼지입니다.
Dilf : 그 돼지의 연령대는 30~50대
Shota : 근데 희한하게 어린 남자가 등장하네요.
Mosaic Censorship : 아쉽지만 이 작품은 모자이크입니다.
요약하자면
'교복을 입은 거유의 여학생이 등장하는데 30~50대의 파오후 돼지에게 NTR을 당하고 임신하게 되는 풀컬러 모자이크 작품'
하지만 Shota 라는 태그가 있으니, 이 작품에 Shota 태그의 정체는 무엇일지 유추해 볼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표지를 보면 바로 알 수 있게 됩니다.
역겨운 파오후가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판타지성 동인지네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머리가 나쁠테니 3번은 해줘야 알아 먹을테니까요.
Ahegao : 아헤가오 표정이 나옵니다.
Group : 여성은 최소 3명에게 동시에 당하게 됩니다.
Impregnation : 여성을 어떻게든 임신시키려고 한다는 장르입니다.
Mind Break : 여성이 타락해버립니다.
Nakadashi : 질內사정을 당하구요
Netorare : NTR을 당합니다.
Rape : 강제로 강간을 당하구요.
Monster : 괴물 같은 놈이 어떤 여성을 범하나 봅니다.
Muscle : 그 괴물은 근육질이고요.
즉, 이 동인지는 '근육질 괴물 3명 이상이서 남친이 있는 여성을 임신시키려고 강간을 하고 이로인해 여성은 타락한다' 는 작품입니다.
아헤가오 태그가 있으니 여성은 행복해서 아헤가오 표정을 지을 정도로 타락하나 보네요.
동인지에서 Monster 장르는 대부분 오크가 등장합니다.
V-SLASH 작가의 작품입니다. 이 작가는 대부분 위와 같은 장르의 작품을 그리죠.
Netorare와 Rape 는 결국 같은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Rape는 단어 그대로 강제로 강간을 하는거고
Netorare는 '연인이 있는 대상'이 강간을 당하는겁니다.
연인이 있냐 없냐는 차이입니다.
아직 설명 못한 태그가 많지만 대부분 영단어이기 때문에 검색하면 뭐인지 딱 감이 오실 겁니다.
자신에게 맞는 취향 동인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면 시간을 아낄 수 있겠죠?
이런식으로 공부해서 동인지를 좀더 효율적으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동인지는 인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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