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37%, 2주째 상승..'잘한다' 1위는 "외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결과가 여론의 긍정적 평가를 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지지자들이 꼽은 긍정평가 이유 1위는 15개월 만에 '코로나19 대처'에서 '외교·국제 관계'로 바뀌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28일 발표한 5월 4주차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37%, 부정평가는 52%로 집계됐다.
직무 긍정률은 5월 2주차 32%로 떨어졌다 지난주 34%에서 이번주 3%포인트(p) 더 뛰었다. 2주 전 61%까지 치솟었던 부정률은 지난주 58%, 이번 주에는 6%p 더 떨어졌다.
직무 수행 긍정평가의 이유로는 '외교·국제 관계'(30%)를 꼽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줄곧 '코로나19 대처'가 긍정평가 이유 1위를 지켜왔지만, 이번에는 22%로 2위가 됐다.
한국갤럽은 "최근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긍정평가 이유는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북한 관계',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등이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코로나19 대처 미흡',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이상 5%), '인사(人事) 문제'(4%) 등이 꼽혔다.
연령별로는 18~29세(20대)의 긍정률이 31%, 부정률이 54%였으며 30대는 36%·53%, 40대 49%·45%, 50대 45%·47%, 60대 이상 30%·59%(이상 긍·부정 순)로 조사됐다.
이번엔 갤럽이네요
역시 방구석 민심과 현실민심은
다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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