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차관 우산 이야기 봤냐 ???
법무차관 '우산 의전' 후폭풍…"김정은도 직접 우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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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석현 기자
이날 강 차관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보좌진이 젖은 아스팔트 바닥에 무릎꿇고 우산을 받치는 의전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브리핑은 비가오는 가운데 야외에서 10분여간 진행됐다. 이날 진천에선 시간당 10mm 안팎의 적지 않은 비가 내렸다. 아프팔트 바닥이 축축하게 젖은 상태였다. 이 보좌진은 강 차관 뒤에 무릎을 꿇은 채 우산을 높이 들어올리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김정은도 우산을 직접쓴다. 법무부 차관이 상전이냐" "80년대를 보는듯하다" "무슨 이런 갑질이 다 있냐" "우산도 혼자 못드느냐" "부모님 보시면 마음 아프시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각국 정상들의 사진을 공유하며 강 차관의 '우산 의전'과 비교하기도 했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러시아 현충일' 당시 폭우 속 헌화를 하는 모습도 화제가 됐다.
법무부 측은 논란에 대해 "원래 실내에서 브리핑할 예정이었지만, 방역지침 상 50인 이상 모일 수 없어 부득이하게 바깥에서 진행했는데 비가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관 뒤에서 우산을 받치던 직원이 키가 커서 손이 얼굴 옆에 나오다보니, 사진·영상 취재진이 비켜달라고 요청한것 같다"며 "기마자세로 있다가 한쪽 무릎만 꿇었고, 결국 편한자세를 찾은게 무릎꿇는 자세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브리핑 직후 질의응답 때 부대변인이 급히 교대했다"며 "현장에 있던 기자분들이 상황은 더 잘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차관도 "엄숙하고 효율적인 브리핑이 이루어지도록 저희 직원이 몸을 사리지 않고 진력을 다하는 그 숨은 노력을 미처 살피지 못한 점, 이유를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제 주위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고 보호받도록 거듭나겠다"고 사과했다.
[출처: dcnewsJ] 법무차관 '우산 의전' 후폭풍…"김정은도 직접 우
산 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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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팀/운영자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1-08-28 22:26)
옆에 있던 직원이 무릎꿇게 시켜놓고 ㅋ
말 같지도 않는 변명하는거 보고
인권, 성평등 이딴 소리 하는새끼는 걸러야한다는걸 느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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