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FC 의혹’ 검찰, 재수사 놓고 석달째 미적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시민축구단 성남FC에 160억 원에 달하는 기업 후원금을 받았다는 혐의와 관련해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지 3개월이 넘었지만 재수사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3년 넘게 수사를 끌다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종결해 논란이 일었던 만큼, 검찰 역시 대선을 앞두고 늑장 수사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검경이 누굴 봐주기 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