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잘 모르지만
2012년에 토론 때도 그렇고 문재인이 딱히 잘할것 같다는 생각은 안들었음
아 물론 나보다는 문재인이 더 잘하겠지만
글쎄 토론 때도 박근혜 패러나온 이정희에
조용히 묻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세월호 사건에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은
개인적으로 컬처쇼크에 가까웠고
2017년에 박근혜를 탄핵하는데 있어
그 근거로 세월호를 수장시켜서 굿을 하려했다...는거 보고 이거는 좀 아니다 싶었네
내가 잘 모르지만 진보 쪽에서는
차라리 규제 문제를 짚는게 낫지 않나?
그래서 촛불시위 한창 할 때도
좀 아닌것 같아서 주변에는 헌재가 알아서 하겠지 하고 단 한번도 나간적 없음
근데 음 모르겠다
주변에 노무현 달력 사서 쓸 정도인 사람도 있는데
기억나는 정치적 사건이 광우병 사태부터여서
노무현에 대해서는 기억나는게 전혀 없어서...
나도 고인 모독은 별로 안좋다고 생각을 하는데도
요즘 그 특유의 내로남불을 보면
그렇게까지 칭송해줄 정도로 대단한 인간일까 싶음
물론 노무현은 얘기 들어보면 되게 강경한 인물이고
수도 이전 문제도 그렇고 너무 급진적이라는 것 빼고는 괜찮은 사람이 아닐까 싶었는데
바로 얼마 전에 논란 일으킨 이재명까지 과하게 치켜올려주는거 보면 역시 저 쪽 사람들은 하나같이 과장을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실력이 없나 싶기도 하고
아 문재인도 임기 초창기에 이니 이니 이러면서 칭송하던데 무슨 근거가 있어서 사람 하나를 떠받느나 싶었음 그것도 결국 선동으로밖에는 이제 안보이네
나도 정치 성향은 진보에 가깝다고 생각을 하는데
서점에서 민주당이 탄핵된 이유라면서 2030 젊은 세대들은 옳지만 낡은 것보다는 새로운 것을 택한다 어쩌구하는거 보고 기함을 했다
난 우리나라에 진정한 의미의 진보가 없다고 보는데
탈원전이니 뭐니 진보쪽에서 쓰는 정책들 대충 끌어다가 적당히 감정적으로 호소하면서 실상은 자기들쪽 사람들 유리한 일들 벌이려는 그런걸로밖에는 안보이고
탈원전도 나는 시기상조라고 봤는데 주변에 원전의 위험성에 대해서 열변하는 사람 있어서 아 그런가
내가 틀릴 수도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흐지부지 넘어가는거보면 참 좀 그렇네
결론은 모르겠다
요즘 뉴스 간간히 보는데 세상이 너무 어지럽다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고 사는게
그들에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근데 민주당은 간첩 맞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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