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수위 “사드 추가 배치 신중해야…국정과제서 제외”

[이데일리 최훈길 원다연 기자] 윤석열정부 초대 국가안보실 1차장으로 임명된 김태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은 3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사드 추가 배치가 국정과제에 제외된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자 “신중 기조를 그대로 이어간다고 보면 된다. 사드 이미 배치돼 있는 체계도 정상 작동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복구하고 있다. 있는 사드 제대로 작동하도록 만드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남북 관계, 북한 핵미사일 동향 따라서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할지가 나온다. 현 상태에서 일을 시작도 안 했는데 정상화도 안된 상태서 두 단계 건너 뛰어 (추가) 배치를 인수위 계획에 넣기엔 빨랐다. 앞으로 안보 상황 보면서 하겠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저것도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