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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렇게 살라고?"..'용산시대' 일주일, 주민들은 불만 폭주
크림동 | L:44/A: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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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조회 112 | 작성일 2022-05-15 20: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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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렇게 살라고?"..'용산시대' 일주일, 주민들은 불만 폭주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시작한 ‘용산시대’를 보낸 주민들은 벌써 불만이 크다.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청와대와 달리 국방부 청사 인근은 아파트 대단지들이 밀집한 주거지 동네라 대통령의 출퇴근에 따른 교통통제와 집회·시위 영향권에 든 주민들이 더 많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던 용산은 집무실 이전 후 교통혼잡이 이전보다 극심해졌고, 집회·시위자들과 경호 인력 등으로 거리도 번잡해졌다.

 

15일 이데일리가 찾은 국방부 청사 인근엔 1인 시위 등 항시 진행하는 소규모 집회가 자리 잡고 있었다. 국방부 청사 건너편에 자리를 잡은 1인 시위자는 개인 마이크를 들고 “윤석열 대통령님!”이라며 연신 외쳤고, 주변엔 “부동산 주거 생존권 해결해 주십시오”, “사이버범죄 전담수사청 필요하다” 등 각종 대자보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나들이를 나온 주민들과 더불어 전쟁 기념관을 찾은 주말 방문객, 집무실을 구경하기 위해 지방에서 온 시민들이 모이면서 국방부 청사 인근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일부 시민들은 곳곳에 보초를 서는 경찰관에게 “저기가 대통령실이에요?”, “대통령은 어디에 있는 거에요?”라고 물었고, 삼각지역 인근 사거리는 국방부 청사로 우회전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400m가량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출·퇴근으로 인한 교통혼잡은 용산 한남동 외교부 장관 관저의 리모델링이 끝나는 한 달 가량만 참으면 되지만, 집회·시위는 앞으로 계속될 것이란 게 더 큰 ‘스트레스’라고 주민들은 입을 모은다. 전날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무지개행동)은 용산역 광장부터 삼각지역을 거쳐 녹사평역 이태원광장까지 2.5㎞ 구간을 행진했다. 법원 결정으로 이날 집회·행진을 허용한 경찰은 ‘집무실 100m 이내 집회 금지’ 원칙을 얻어내기 위해 법원에 항소했지만 법원 판단이 어떻게 나올진 예단이 어렵다.

 

용산구 아파트에서 55년 거주했다는 A(74·여)씨는 “여기서 오래 살았는데 이렇게 시끄러운 건 처음이었다”며 “어제 집에서 조용히 쉬지도 못했다. 정말 내가 데모를 하든가 해야지”라고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한식당을 운영 중인 장모(63·여)씨 또한 “(손님이) 줄면 줄었지 차도 막히는데 왜 여기까지 오겠나”라며 “집무실에서 일하는 높은 분들이 이런 낡은 식당까지 오지도 않을 거고, 교통 문제나 해결해주고 시위자들 쫓아줬으면 좋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주민들은 법원 판단에 촉각을 세우면서 자체적으로도 ‘살 길’을 모색하려는 분위기다. 동부이촌동 입주자 온라인 커뮤니티엔 “이런 소음이 계속되면 동네 차원에서 대응이 절실해 보인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용산역 주변 7개 단지 입주자대표협의회(입대의)는 주민들을 상대로 집회로 인한 주거환경 침해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받아 용산경찰서와 용산구청 등에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출퇴근 진출입로를 주거단지와 가까운 미군 13 게이트가 아닌 곳으로 옮겨줄 것과 각종 집회 차단 대책 마련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소한달 길게는 5년동안

이짓거릴해야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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