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4월까지 국세 34조 덜 걷혔다…법인세 16조 ‘펑크’
크림동 | L:78/A:405
88/2,290
LV114 | Exp.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49 | 작성일 2023-05-31 20:37:45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27018?sid=101

4월까지 국세 34조 덜 걷혔다…법인세 16조 ‘펑크’

올들어 4월까지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34조원 덜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실적이 악화되면서 법인세가 큰 폭으로 줄었고 자산시장이 침체되면서 소득세가 쪼그라들었다. 정부는 올해 세수 결손을 인정하고 오는 8월 세수 재추계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세수 결손으로 재정 여력이 위축되면서 향후 경기 둔화 대응이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특히 내년부터는 법인세 등 감세 영향도 본격화돼 박근혜 정부 초기처럼 만성적인 세부족에 시달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국세수입은 13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조9000억원 줄었다. 4월 기준 역대 가장 큰 세수 감소 폭이다. 올해 국세수입 예산(400조5000억원) 대비 실제 걷힌 국세 비율인 진도율은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4월 국세수입 예산 대비 진도율은 33.5%로 2000년 이후 가장 낮다. 1년 전 진도율(42.4%) 뿐만 아니라 최근 5년 평균 37.8%(4월 기준)을 크게 밑돈다.

 

세입 여건은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경기 둔화와 수출 부진이 맞물려 법인세가 걷히지 않는다. 4월까지 들어온 법인세는 35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조8000억원(30.8%) 감소했다.

 

4월 국세수입은 46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조9000억원 줄었는데 이 중 법인세 감소분만 9조원에 달한다. 전년도 기업 영업이익이 줄고 중간예납 기납부세액이 늘어난 여파다. 법인세 분납이 지속되는 5월까지 부진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법인세는 지난달에 정부가 세운 목표치(105조원) 달성이 어려워져 ‘펑크’가 확실해졌다.

 

정정훈 기재부 조세총괄정책관은 “올해 법인세 규모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90조 내외 정도로 보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득세도 좋지 않다. 소득세는 4월까지 35조7000억원 걷혔다. 1년 전에 비해 8조9000억원 적은 수치다. 부동산·주식 시장 부진으로 자산 세수가 줄어든 탓이다. 특히 부동산 거래 감소로 양도소득세가 크게 감소했다. 4월까지 줄어든 소득세 8조9000억원 가운데 7조2000억원이 양도소득세 감소분이다.

 

기재부는 4월까지 실질적인 세수 감소분을 33조9000억원이 아니라 23조8000억원으로 보고 있다. 세정 지원에 따른 기저효과 10조1000억을 빼야한다는 이유다.

 

그러나 기재부의 설명대로라도 현재 세수 부족분은 우려할 만한 규모다. 5월 이후 연말까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세금이 들어온다해도 올해 세수는 세입 예산(400조5000억원) 대비 38조5000억원 모자라다.

 

세수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하반기 경기가 좋아진다는 ‘상저하고’ 경제 전망은 ‘상저하중’에서 ‘상저하저’로 옮겨가고 있는 모양새다. 당장 한국 경제 동력인 수출이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산업연구원은 ‘2023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서 올해 하반기 수출 증가율이 -5.2%에 그칠 것로 내다봤다. 전년 대비 0.9% 증가할 것이라던 지난해 말 전망치를 대폭 내려 잡은 것이다.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적잖은 기대를 걸었지만 한중관계가 불편해지면서 이마저도 어려워졌다.

 

대규모 세수 결손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마땅히 꺼낼 카드가 없다. 기재부는 세수 펑크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 할 뿐 구체적인 대응 방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일단 정부는 세수 부족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해 올해 세수 전망을 재추계하고 오는 8월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세수 전망 재추계 결과에 따라 향후 정부 재정지출도 재조정될 수 있다. 정 총괄정책관은 “전체적인 세수 상황은 여전히 쉽지 않다”며 “다만 5월 이후에는 3월과 4월처럼 큰 폭의 감소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누가 법인세 인하하래?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23423 잡담  
“물이 가슴까지 차오릅니다” 보고하자 “그냥 수색해” [1]
인간맨
2023-07-21 0 52
23422 잡담  
민주 혁신위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기명 표결로 바꿔야"
인간맨
2023-07-21 0 31
23421 잡담  
후쿠시마오염수는 괴담일뿐 [5]
zl존마법nr
2023-07-21 7 450
23420 잡담  
경찰 '광주 빌라왕' 일당 2차 전세사기 규명…2명 구속(종합)
인간맨
2023-07-20 0 28
23419 잡담  
어이구시발 재앙아 또너야? [3]
456
2023-07-20 8 585
23418 잡담  
[2보] 북한 "美전략핵잠 부산 기항, 핵무기 사용조건 해당"
인간맨
2023-07-20 0 33
23417 잡담  
국회 윤리심사자문위, '코인 논란' 김남국 제명 권고 [2]
인간맨
2023-07-20 0 58
23416 잡담  
"애 탓 아니라는 부모에 눈 돌았다" 초6에 구타당한 女담임 남편 극대노
인간맨
2023-07-20 0 38
23415 잡담  
김은경, 민주당 초선의원에 “코로나 학력저하 학생 같아” 혹평 [1]
후부키
2023-07-20 0 67
23414 잡담  
환경부 "4대강 16개보 모두 존치…댐 신설과 하천 준설 추진"(종합)
인간맨
2023-07-20 0 45
23413 잡담  
[속보] 경북소방 "예천 고평교서 실종 해병대원 발견해 인양중"
인간맨
2023-07-19 0 43
23412 잡담  
[단독] 충북지사, 오송지하차도 침수 1시간 뒤에 첫 보고 받았다
크림동
2023-07-19 0 37
23411 잡담  
"주말은 자유"라던 홍준표, 징계절차 시작되자 "부적절했다" 사과
크림동
2023-07-19 0 49
23410 잡담  
尹대통령 “물관리 못할 거면 국토부로 다시 넘겨” 환경부 장관에 경고
크림동
2023-07-19 0 42
23409 잡담  
[단독]경찰, '아들 학폭 은폐' 혐의 정순신·윤희근 불송치
크림동
2023-07-19 0 29
23408 잡담  
[단독] 김기현, 방미 중 딸 만나…관용차 사적 이용
크림동
2023-07-19 0 38
23407 잡담  
[단독] 이화영 “쌍방울의 방북비 300만불 대납, 이재명에 보고했다”
크림동
2023-07-19 0 40
23406 잡담  
해병대 무리한 수색 비판론…'구명조끼'도 없이 인간띠 수색했다
인간맨
2023-07-19 0 43
23405 정치  
4대강ㅋ [2]
per
2023-07-19 0 157
23404 잡담  
공무원들 빡쳤네
456
2023-07-18 0 108
23403 잡담  
'영아 살해·유기시 최대 사형' 처벌 강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종합)
인간맨
2023-07-18 0 38
23402 잡담  
러 '크림대교 폭파' 보복…곡물협정 중단하고 흑해 곡물항 공습(종합)
인간맨
2023-07-18 0 34
23401 잡담  
노동계 1만580원·경영계 9천805원…최저임금 8차 수정안(종합)
인간맨
2023-07-18 0 31
23400 잡담  
JSA 견학하던 미국인 월북…유엔사 "북이 신병 확보 중"(종합)
인간맨
2023-07-18 0 32
23399 잡담  
‘1호 혁신안’ 불체포특권 ‘꼼수 포기’한 민주당 [1]
크림동
2023-07-18 2 70
      
<<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