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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닿지못할 절규의 깊이
이그니르 | L:10/A:293
209/770
LV38 | Exp.2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309 | 작성일 2012-12-31 0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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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닿지못할 절규의 깊이

 

 

 

 

상처로 뒤덮힌 작은 아이는, 고통이란 바닷 속에 빠져 있다.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괴로움에 몸부림치게되는, 깊고 어두운 바닷 속.

 

 

아이는 저 검은 지옥의 구렁텅이가 두려워, 미친듯이 몸부림친다.

 

 

 

 

그 무엇에서도 저 구렁텅이에서 벗어날 수 없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저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그렇게 절망할수록 몸부림은 격렬해졌다.

 

 

미친듯이 발버둥칠수록, 점점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껴간다.

 

 

살려줘, 살려줘!

 

 

발버둥치며 죽도록 외쳐봐도, 아무도 찾치 않는 망망대해.

 

 

그 누구도 찾아오지않는 괴로움의 수렁.

 

 

무엇도 닿지않는 고독한 지옥.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절망의 바다.

 

 

끝없이 소리쳐도, 비명을 지르고, 절규해도.

 

 

그 아이의 발버둥을 알아차리는 자는,

 

 

영원히 없을 것이다.

 

 


 


알아차렸을땐,

 

 

 

이미 모든게 끝나있을 뿐입니다.

 

 p.s. 연말에도 이런 음울한 글이라 안죄송하군요. 모두 Un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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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2/A:504]
라스트오덕
잘 읽었습니다! ㅎ
2012-12-31 00:39:32
추천0
[L:12/A:574]
샘화
짧지만 깊은 뜻이느껴지네요ㅎㅎ
2012-12-31 13:59:09
추천0
[L:34/A:426]
슛꼬린
2013-01-03 19:19:10
추천0
[L:23/A:416]
종이
흙흙
2013-01-05 19:10:40
추천0
[L:7/A:127]
칵테일
심오하다....
2013-01-09 02:42:20
추천0
흑랑♨
잘보고갑니다
2013-05-14 01:01:42
추천0
AkaRix
잘 보고 갑니다
2013-07-25 09:09:03
추천0
[L:32/A:429]
뮴뮴잉
심오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3-07-26 00:48:30
추천0
케이카인
재밌게 보고 가요~
2013-08-11 17:11:42
추천0
Niter
잘 보고 가요~
2013-08-14 00:10:01
추천0
[L:8/A:221]
ShinobuOshino
역시 심오하네요.
2013-09-04 22:42:3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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