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자작소설 작가님들에게 질문 하나!@!@
스토리의 전개 속도는 어떻게 되시나요?
예를 들면, 모든 것을 세밀하게 하나하나 표현하는 타입?
Ex) 살짝, 푸른빛을 띄우는 입술에서 실소가 흘러나왔다. 쓴 웃음.
이불을 걷어내고 드러난 초록빛 파자마 차림의 두 다리를 침대 밑으로 옮겼다.
바닥으로 부터 느껴지는 이 차가움. 기분이 좋다. 머리를 식혀주는 느낌을 받았다. 계속 이대로이고 싶을 정도로.
꽤 오랫동안 그 느낌을 잔뜩 만끽하고는, 살짝 삐걱거리는 느낌이 없잖아 있는 몸을 침대로부터 일으켰다.
다시 느껴지는 어지러움. 이건 방금 전에 느꼈던 어지러움과 조금 다르다.
시야가 깜깜하다. 흐릿한 것과는 조금 다르다.
그리고 익숙한, 머리에서 느껴지는 후끈거림과 동시에 피가 도는 느낌을 받았다.
아니면 적당히?
Ex) 그의 파랗게 질린 입술이 쓴웃음을 자아냈다.
침대로 부터 벗어나, 바닥에 닿은 발바닥으로 느껴지는 차가움을 만끽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계속 그대로 있고 싶었지만, 곧 일어나야할 시간이었기 때문에, 몸을 일으켰다.
곧 바로, 느껴지는 어지러움, 시야가 차단됨과 동시에 빈혈의 성질이 발동되었다(?)
아니면, 간단?
Ex) 그는 쓴웃음을 짓더니 침대에서 일어났다.
살짝 비틀거리더니, 느껴지는 빈혈기에 침대의 측면으로 몸을 기댔다.
아니면, 초간단?
Ex) 쓴웃음과 함게 침대에서 일어나니 느껴지는 빈혈기.(초농축!!)
어떤건가요?
이것은 단지 예시일 뿐, 여러분의 타입(type)이 궁금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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