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 - 박두진
길어 내리는, 길어 내리는,
하늘 가득 먼 푸름 항아리배여.
입술 갓을 빨고 가는
따스한 햇볕,
알맞은 보픈 배의
자랑스러움이어.
오랜 날 타 내려온 그리움에 익은
가슴 닿는 꽃익임의 향그러운 젖 흐름
아, 아기 낳자. 아기 낳자.
하늘 배임이어.
길어 안은 하늘 속의
햇덩어리여.
항아리 - 박두진 |
|
항아리 - 박두진길어 내리는, 길어 내리는, 하늘 가득 먼 푸름 항아리배여. 입술 갓을 빨고 가는 따스한 햇볕, 알맞은 보픈 배의 자랑스러움이어. 오랜 날 타 내려온 그리움에 익은 가슴 닿는 꽃익임의 향그러운 젖 흐름 아, 아기 낳자. 아기 낳자. 하늘 배임이어. 길어 안은 하늘 속의 햇덩어리여. |
개추
|
추천
신고
|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