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화 그림스포) 암살교실 : 시빌 워
대부분 나기사와 카르마의 짤로만 이루어져 있는 글입니다.
근데 그림은 있는데 스토리는 별로 안 담겨 있습니다. 제대로 된 리뷰가 아니거든!
오늘의 내용은 말 그대로 시빌 워... 타이밍이 어째...?
서로 생각하는 의견이 달라 대립하는 나기사와 카르마.
카르마의 속공에 나기사가 조금 움츠러드는 듯 했지만...
오랜만에 보여주는 진심의 두 사람.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눈동자의 캐릭터는 그야말로... 휘이...
암튼 여기서 카르마의 그 대사가 나오죠. "그 눈 뭐야? 작은 동물 암컷 주제에 인간님에게 거스르게?"
덜덜...
어깨를 연신 쳐내며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카르마. 하지만 카르마가 나기사의 멱살을 잡았을 때... 그 또한 가만히 있진 않았습니다.
뛰어서 삼각조르기 기술을 사용해 카르마의 팔과 목을 조르며 카르마의 의견에 반박하는 나기사.
하지만 카르마를 힘으로 당해낼 사람은 교실에서 거의 없듯, 나기사 또한 힘에 밀리는 듯 싶었으나...
다행히 반 친구들이 나와서 두 사람을 제지합니다.
(귀여워서 한 컷)
여차저차, 살생님이 그 대립을 중재하기 위해 '죽이자 팀'과 '죽이지 않자'팀으로 나누어 전투를 벌인 다음, 이긴 팀의 의사를 학생 전체의 의사로 받아들이자는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따라 갈라지게 되고, 나기사와 카르마는 역시 각각 '죽이지 말자 팀'과 '죽이자 팀'으로 갈라서게 됩니다.
리얼 시빌 워... 이거 인원만 많지 결국 빨강 vs 파랑... 읍읍
그렇게 갈라지고, 각 팀의 학생들은 서로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며 각자의 개성을 살린 전투를 하며 팀의 주력이 대부분 사라집니다.
(다만... 원작을 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몇몇 학생들의 성과는 스킵되어버렸죠... 타케바야시라던가 타케바야시라던가.)
그리고...
천사강림.jpg ...어? 천사가 아냐? 왜? 귀여우니까 천사지!
고전 끝에 지키는 사람이 없어져 버린 '죽이자 팀'의 깃발 앞으로 적팀 4명이 달려갑니다.
하지만...
나기사 무쌍.jpg 천사맞지? 맞잖아?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나기사가 돌연 출현하여, 그 4명을 모두 베거나 쏴서 격파.
그 이유는 아마 다음화에서 밝혀질 겁니다.
마지막으로 대립하는 두 사람의 얼굴이 비춰지며 디 엔드.
이야... 뭐 보면서 우와 우와 했던 만화의 장면들은 대부분 재현시켜줘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킵당한 몇 캐릭터들이 좀 안타깝긴 해도... 뭐 스토리 전개 상 어쩔 수 없고...
다음화엔 제대로 된 나기사 vs 카르마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신경쓰이는 두 사람의 과거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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