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다음 화에 죽은 매의 단 단체로 등장할 것 같네여
왜 리케로트가 이름모를 산에서 살다가 갑자기 뛰쳐나와서 팔코니아로 갔는지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제 생각에는.. 이미 가츠에게 모든 진실을 듣게 된 리케로트가 그리피스가 팔코니아에 왕으로 있다는 이야길 듣고, 그리피스의 이야기도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팔코니아로 향한 것으로 예상되네요.
근데 335화에서 그리피스가 원혼들을 불러들이는 것을 리케로트가 봤잖아여??
(이런식으로..)
그 의식이 다 끝나고 그리피스에게 일식 때 행해진 매의단 제물 사건의 전말을 물어보는데
그리피스는 그것을 "훗날 혼란스러운 세계를 바로잡아 줄 자신을 위한 매의 단의 자진 희생이었다." 라고 말하게 되는데요
못미더워하는 리케로트 앞에 죽은 매의 단의 영혼을 대량 리콜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여기서 매의 단원들이 그들 본인의 입으로 자신들은 훗날 모든 나라를 통합하여 세계의 안정과 평화를 가져다줄 하얀 매를 보았다며
그를 위해 기꺼히 희생한 것이라 리케로트를 설득하고 그 말에 넘어가 그리피스를 믿게될 것 같네요.
위의 짤 가츠가 뜬금포로 등장해서 그리피스에게 그게 너의 꿈으로 이어지는 길이라는 동료를 바치라는 식의 말을 가짜 환영으로 보여준 것 처럼
그리피스가 소환한 영혼들은 다 가짜고 나중에 가츠가 팔코니아에 도착해서 그리피스 앞에 다시 나타났을 때 죽은 매의 단원들이 그만 하라고 가츠를 회유하지만..
그리피스가 쓰고 있는 세계(소설)와 그 반대 편의 세상에 반반씩 몸을 담고 있는 가츠는 진실이 보이게 되고 죽은 매의단 환영들을 다 썰어버리고 그리피스한테 달려들 것 같은 예감이드네요.
그때 리케로트가 등장해서 또 다시 가츠를 만류하고(검의 산때처럼) 그리피스 또 도망갈 것 같은 안좋은 느낌이....(대체 언제 끝난단 말인가..ㄷㄷ)
지금 그리피스는 가지고 있는 직위도 그렇고 하고 있는 행위나 생김새(원래는 검은 악마임) 등등 모든 것이 거짓 된 놈일 듯 합니다.
인간들은 그리피스가 만들어 낸 환영 속에 진실을 보지 못하고 하나 둘씩 괴물이 되거나 괴물들의 먹이가 되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환상 속에서 빠진채로 최후를 맞이하게 될지도...ㅠ
지금도 마계의 문이 열려서 괴물들이 현 세계에 계속 유입되고 있는 상황인데
나중에는 인간들이 모두 다 마물이 되거나 죽어서 세계에 악이 가득차 인간이 아닌 마물들의 왕이 되는게 그리피스의 최종 목적이 아닐까 싶음...
예언에 보면 그리피스가 세계의 어둠을 가져올 검은 매라고 했으니...
그리피스 이색히 마계의 문도 지가 열어서 세상의 균열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착한 척,성인 군자인 척 하는거 보면 뭔가 꿍꿍이가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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