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모어가 질질 끈다는 말이 납득이 안간다...
피안도나 블리치 이런거 처럼,
이긴줄 알았는데, 다음화 보니 아니었고, 또 진줄 알았는데, 다음화 보니 아니었고, 죽었는지 알았는데, 다음화 보니 또 살아 있고...
이런걸 반복하면서, 스토리 진행은 없음. 그냥 처음에 이기나 몇화 뒤에 이기나 결과는 같아짐.
이러면 질질 끄는게 되는데,
클레이모어는, 단순히 적이 오래 버티는게 아니라, 적과 싸우다가 비기더라도, 그 안에서 스토리적 요소들이 진행되고,
그 싸움에서 제대로 된 결론이 안나도 새로운 떡밥을 던져 주면서 끝나고, 이런식임.
이건 질질 끄는게 아니라 스토리의 진행 과정일 뿐임.
이런걸 구분 못하고 질질 끈다는 사람들 이해가 안감 .ㅡ.ㅡ;;
ps. 보면, 월간이라서, 더 길게 느껴지는거도 있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