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용족으로 이어질거라고 확신하는 이유들
<각성자 실험실 전경>
이 시대의 전쟁은 인간의 것을 상회한다 ――――――――――――――――――
이 만화의 제목은 "클레이모어" 입니다
클레이모어
1. 대검 : 용족의 뼈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2. 전사 : 용족의 피와 살을 도려내 만들어진 기생체 요마의 숙주가 된 인간의 피와 살을 섞어 만들어진다
용족에 대항하는 조직이 만들어내온 실험체
1. "각성자 실험실" 로 파견되었던 조직원들이 각성자 진영으로의 귀환
2. 프리실라의 "존재의 비밀" 을 알고있는 루브르가 용족 진영으로의 귀환
3. 대륙에서 물자를 운반하기 위한 화물선
4. 대륙의 전쟁을 알고 있는 밀리아즈
5. 용족에 대항하기 위한 전사들만의 집합 : 성도 라보나의 주민들의 피난,
각성자 실험실에 남은 모든 전력 (전사 + 각성자) 들이 한 자리에 집합
개인적인 추론으로는
각성자 실험실의 남아있는 모든 세력을 성도 라보나로 불러모은 이유는
이제 곧 각성자 실험실이 사라진다는 것을 예고하는 것이 아닐까요?
주민들을 성도 라보나로부터 멀리 피난시킨 이유는
이제 곧 성도 라보나가 전쟁의 중심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무슨 말을 하고 싶냐면,
<테레사 vs 프리실라전이 끝남과 동시에 평화가 찾아온다> 가 만화의 끝이죠….
하지만 지금의 분위기는,
사람들의 평화가 찾아올 분위기가 아닙니다∼
마치 엄청난 격류의 소용돌이의 중심부라서 고요하고 잠잠한 느낌이랄까?!
곧 말도 안될 정도의 태풍이 몰라칠 기세라서
그 시발점이 테레사 vs 프리실라전일 뿐이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프리실라가 모든 악의 근원이라서,
프리실라만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야 하는데,
보시듯
프리실라는 정신이 불안정한 일개 전사였을 뿐
더군다나 스스로 죽기를 원해왔을 뿐이었죠
작가가 테레사 vs 프리실라전에서 마무리 지으려고 했다면,
1. 용족의 존재를 감추었어야 한다
2. 조직원들이 도망가지 못하고 모두 그 자리에서 죽었어야 한다
3. 다에를 따라간 루브르까지 프리실라에게 죽었어야 한다
4. 성도 라보나에 모든 전사들이 모이지는 않았어야 한다
(복수의 주체였던 클레어와 동료 전사들만이 모였어야 한다)
5. 프리실라가 모든 악의 근원이었어야 하며,
프리실라가 죽음이 곧 평화의 시작이었어야 한다
이 모든 걸 무시한 채 마무리 지은
만화는 지금까지 단 한 개도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물론 제가 모든 만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워낙에 마무리가 전부 똑같아서 항상 실망해 왔었죠)
사실 작가가 마무리 지으려고 마음 먹었다면,
조직 궤멸 당시에 완결지었으면 됩니다
사실 그 당시에도 프리실라는 클레어와 함께
잠들어 있었죠
프리실라에의 복수라는 목표는 달성되었고,
악의 근원인 조직도 궤멸되었죠
하지만 조직 궤멸이 끝이 아니라며
일부러 용족의 모습까지 직접 보여주며,
상세하게 설명까지 해주었죠
현재의 프리실라는 테레사를 바라보며 증오로 인해서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프리실라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테레사를 부활시켰다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역효과로 프리실라는 더욱 성장하고 있으니……….
이 프리실라의 성장은 테레사가 의도치 않았던 것――――――――――!!
그리고 이 프리실라의 더 큰 성장이 화근이 될 것 같거든요
용족 진영은 프리실라에 관한 실험 결과 보고를 듣고서,
더욱 프리실라의 사체를 회수해가려 할 테니까요
이것도 나름의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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