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컷 만화 극장 <3 편>
5. 더프는 예술가
6. 리무트의 고민
―――――――――――――― 5. 더프는 예술가 ―――――――――――――――
вы чего тут делаете?
너희들 여기서 뭐 만들고 있어?
да вот, елку мучаем
바로 여기에,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고 있어
и эачем это?..
심지어 저건 왜?..
так вдарь
그만, 이 바보야
этой елке как следует пока я тут сосулькой не стала!
이 크리스마스 트리가 완성되기까지 난 여기서 고드름이 얼 지경이라구!
как скажешь рифул...
리플이 어떻게 그런 말을...
даф, в самом деле, ты можешь не нежничать
더프, 정말이지, 네가 상냥하게 다정한 말을 건네주지는 않고
- это же даже не не человек,
- 이건 도대체, 정말 상식이 없는 인간이야,
она может выдержать почти любые повреждения
그 말 한마디가 어떤 상처라도 대체로 치유해줄 수 있어
да я и не нежничаю вроде...
난 원래 그렇게 다정하게 말하지는 않아...
мда, похоже а этом гаду обойдемся без хороводо
뭐, 아마 더프라면 독사들을 노랫소리 없이도 다루겠지
ну вот, я же говорила,
자 이걸보라구, 난 정말 치밀하게 계획을 짰어,
что все получится!
전부 다 시도해 봤다구!
смотри какая красавица,
미인을 귀찮게 여겨,
даже наряжать не на́до ^ ^
심지어 드레스조차도 치장시키지 않았는데 ^ ^
да́нн!!
기초 토대!!
―――――――――――――― 6. 리무트의 고민 ―――――――――――――――
조직의 수장으로서 잘생긴 얼굴과 기품 있는 체격을 가진 나
북쪽 남자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고 있지
저런 뽀빠이 같은 놈한테 우리가 질 수야 없지
라즈, 서둘러 실력행사에 돌입하는 거야
그렇지만 내 얼굴로는 상대가 되지를 않아
조직에 속여 건네준 제모왁스의 효과가 이제 곧 서서히 나타날 거야
아, 아니, 내 머리가 반짝이도록 눈이 부셔,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