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 귀칼갤 번역 펌
제 191화 '어느 쪽이 귀신인가'
센터 컬러 표지 - 등을 맞댄 요리이치와 탄지로
탄지로에게 주사를 놓는 유시로.
일반대원 "그런 걸 몇 대나 놔도 괜찮은거야?"
유시로는 대원을 째려봄.
"시끄러워 닥쳐. 공격 받고 시간이 꽤 지난지라 위험한 상태다."
무라타가 탄지로가 쥐고 있는 칼을 빼내려고 하나 탄지로가 무의식적으로 엄청난 힘으로 쥐고 있어 빼낼 수가 없음.
그 때, 탄지로의 맥이 돌아온다.
무라타 "탄지로! 힘내! 돌아와! 곧 동이 튼다고!"
그러나 맥은 약해져 간다.
큰 소리로 외치는 무라타. "무잔이 도망쳐 버린다고. 빨리 안 가면 안돼"
쾅 하는 소리.
칼을 힘겹게 쥐고, 탄지로의 왼쪽 눈이 떠진다.
장면 전환.
건물의 그늘에서 싸움을 지켜보는 카쿠시들.
카쿠시 '이거 설마하니 동 틀때까지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드디어 무잔을 쓰러트리는거다'
암주의 일격이 무잔의 왼쪽 옆구리를 뜷는다.
풍주는 눈가림의 종이를 주워 이마에 붙인다.
그러자 풍주의 시야에 사라져 있는 이노스케와 카나오가 보임.
이노스케 "나도 그 칼 빨갛게 하는거 하고싶어"
카나오 "그렇게 간단하게 할 순 없는거야! 완력이 비슷해야만..."
풍주 '과연. 종이를 붙이고 있는 자들 끼리는 보이는건가'
풍주는 무잔을 바람의 호흡 제 7형으로 공격.
조금 여유가 있어진 암주가 내비치는 세계로 무잔을 본다.
'뇌와 심장이 여러개 있다! 믿기지가 않는군 이 남자! 게다가 이동한다! 공격의 난이도가 높아. 하지만 나와 같은 내비치는 세계를 볼 수 있는 자가 있다면, 12곳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면!'
암주는 사주에게 말을 건다.
"이구로-! 무잔의 몸을 주시해라! 몸이 비쳐보이지 않나-"
사주는 들은대로 무잔을 쳐다본다.
사주 '이건...... 순간 몸이 비쳐보였어?'
그러나 그 직후 무잔으로부터 고속 광범위 촉수 공격이 작렬.
몸을 숨기고 있던 카쿠시가 들리는 소리에 이상을 느껴 전장을 보자,
암주, 풍주, 수주, 사주, 젠이츠는 날아가 벽에 박힌 모양새가 되어 있었고, 이노스케도 쓰러져 있다.
또한 종이가 베인 카나오.
'너무 빨라.'
털썩, 땅에 무릎을 끓어버린다.
눈앞에는 원수인 무잔이 있다.
카나오 '움직여, 쓰러트려. 이녀석을..!'
카쿠시가 건물 그늘에서 뛰쳐나온다.
"그만ㄷㅡ"
팔을 치켜드는 무잔.
"히노카미 카구라. 휘휘은광(輝輝恩光)"
베이는 무잔의 팔.
카나오 "탄지로..."
탄지로 "응. 늦어서 미안해."
카쿠시에게 카나오를 맡긴다.
무잔 "이 무슨 추악한 모습인가. 이래서는 어느 쪽이 귀신인지 모르겠군."
탄지로는 쓰러졌을 때처럼 오른쪽 눈주위가 뭉개지고 뇌 주위가 튀어나온 상태.
탄지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차분한 표정으로
"끝을 내자. 무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