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전형적인 소년만화식으로 전개하는게 더 재미있었을 뻔
어차피 이런 만화는 내용전개 보다 액션씬 위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때문에
몇가지 설정 오류는 애교로 봐주겠는데 등장인물 한명한명 과거 스토리를 전부 비추느랴
몰입감이 매우 떨어졌는데 과거 회상 전부 모아놓으면 내용의 4분의 1 정도는 되는 것 같다
굳이 이렇게까지 하나하나 전부 보여줄 필요는 없었다는 생각이다
전형적인 소년만화의 스토리라면 기존 대장이 몇몇 죽고 탄지로 일행들이 각성하고 성장해서
다음 귀살대 지주로 들어가서 새 귀살대로 보여주는 것도 좋다 생각하는데 이런 스토리로는
진행하지 않고 지주들의 서로 다른 고유의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모두다 반점에 혁도 내비치는 세계등 나중에 능력들이 통일되서 좀 벙쪘던게 있다
결론은 같은 소재로 잡고 다른 만화가들이 그렸다면 훨씬 재미있는 스토리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가장 임팩트가 있었던 오니가 하현의 5 라는 점에서 후반 전개 능력의 힘이 너무 부족하지 않나 싶네
힘이 없어서 더 진행하고 싶어도 그게 안돼 스스로 여기서 멈추자고 대충 종영한 느낌이다
딱 무한열차 까지만 재미있었고 나머지는 그냥 애정으로 본 만화였다
나루토나 블리치 만큼의 수준은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