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및 추측)일곱개의 대죄의 결말에 대해서...

저는 이 만화의 결말 혹은 최종결전에서는 크게 3가지가 보여질것이라 생각합니다.

1. 엘리자베스와 멜리오다스의 저주해금 및 3000년간의 사랑이 완벽하게 완성됨

2.마신족을 포함한 모든 종족간의 평화(브리타니아의 평화 및 성전 종결)

3.인간들의 정신적 유대에 의한 강함

우선 첫번째로 멜리엘리커플의 저주해금은 이 만화의 완결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2부가 끝나고 3000년전의 성전에 대한 서사가 풀리면서 엘리자베스가 사실은 여신족이었고 성전때 멜리오다스가 마신족을 배신하고 여신족에 붙어 마신족과 전쟁을 했다는 내용에 대해 이전보다 훨신 많은 정보가 풀렸고 이 둘때문에 성전이 일어났으니 연옥에서 멜리의 감정이 본체로 돌아오고 부터가 진정한 클라이맥스가 진행될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마신족을 포함한 모든 종족의 평화입니다. 

멜리가 과거 마신족을 배신하고 여신족에 붙은 이유는 마신족과 여신족사이의 무의미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입니다. 아무리 엘리자베스가 좋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종족을 없애버리고 싶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킹과 디안느의 시간여행편에서도 멜리는 쳐들어온 십계와 이야기를 하고싶어 하는등 적어도 마신족에 대한 연민과 미안함은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또한 엘리자베스는 마신족또한 하나의 생명으로 여기며 대화하여 돌려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므로 마신족의 근절을 원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마엘이 마지막에 계금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마신족들을 학살하던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는 보여주었고 십계의 데리엘리또한 마엘을 구하자는 언행에서 볼때 종족간의 경계심은 어느정도 허물어진 상태였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에피소드와 인물의 감정묘사를 통해 마신족이나 십계를 인간적이고 이유있는 악당으로 묘사하는 등의 전개를 볼 때 모종의 사건을 통해 마신족과 타종족사이의 열전이 해소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인간들의 정신적 유대에 의한 강함 혹은 발전입니다. 

1부에서의 등장인물이 지금까지 계속등장하며 간간히 형제간의 유대나 사랑이 계속 묘사되고 있고 2부 중반에 등장한 에스카노르의 강렬함, 사기적인 마력을 갖고있는 멀린, 연옥에서 파워업해 돌아오고있는 반, 가늠하지 못할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서  지금의 주력 전력으로 주목받고있는 이 4명의 공통점은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이라고 얕보는 마신족을 순삭해버리는 에스카노르의 강대함은 캐릭터 자체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 과정중에 "인간에게 진 기분은 어떤가?" 나 "인간을 얕보지 마" 라던가 "인간주제에 나에게 이렇게까지 대응하다니"등 인간의 의외성에 대해 암시하는 대사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였고 아직 각성하지 않은 아서의 힘과 반의 파워업 투력이 아직 미공개상태입니다.

또한 아서는 차기작에서 세계관 상위급으로 묘사될 확률이 크고 요즘의 투급 인플레를 보면 적어도 각성 킹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강해질만한 작품내 기대도가 큰 인물(킹도 각성전에는 4만 언저리...)이라 마지막 결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다른 종족들의 인간에 대한 시각을 바꿀 것이라 생각 됩니다.

여기까지 결말에서의 작품전개도에 대해서 추측을 해보았는데 읽어보시고 다른분들의 의견도 들려주세요.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