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결을 내봅시다. 윤대협 VS 정우성
윤대협. 1 ON 1과 팀플레이 모든것에 능한 토탈패키지
클러치상황일수록 되려 더 강한모습을 보이는 강심장까지 갖춘 인물
본인 한명의 활약임에도 상대팀 다섯명 전원을 소름끼치게하는 재목
도내 No.1에 거의 맞닿은 실력
공/수에 있어서 완벽한 조화와 체력과 신장까지 갖춘 슬램덩크 전중반부 넘사벽의 먼치킨
굳이 약점이라면 동료와 감독이랄까 ...
정우성. 팀플레이에 연연하지않아도 1 ON 1 자체가 워낙 넘사벽이기에...(거의 신준섭의 3점에 가까움. 참고로 신준섭은 3점슛을 단 한번도 실패한적이 없는데
시도 자체가 실패한경우엔 강백호의 운동능력에 먹힌경우였음)
정신적으로 아직 미숙한모습을 보이지만 집중한 상태에선 세명이 동시에 떠도 막지못하며 다섯명 전원을 능욕하는 플레이를 펼칠정도...
작중 클러치상황에서 중요한 슛하나를 넣어주며 역전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
윤대협이 사이즈면에서 수비에 유리한점을 보인다면 정우성은 집념과 눈썰미에가 포인트(서태웅의 볼을 스틸한다거나 송태섭을 풀코트프레스로 숨막히게 조이는 수비) 반면 팀플레이를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는 미지수. 볼호그적이라고 하기도 모호하게 워낙 사기적인 인물이었지만
북산전에서 채치수에게 블로킹당한것으로 보면... 이것도 비교에 있어 또하나의 변수
패스를 아예 안하는것도 아니고 코트비젼이 좁다고는 볼수없는데 그런 센스가 윤대협보다 위라는 보장도 확실하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