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오래된 떡밥인 김판석vs신현철 제생각....
우선 신현철을 보자면 명실공히 고교 No.1의 센터라고 불리우고 있지요....
실질적인 활약상이 나온 것은 북산전 밖에 없었지만 북산전에서 카나가와현 no.1의 센터라고 할 수 있는
채치수를 기술적인 면에서 압도적으로 발라버리는 위엄을 보여주고 센터주제에 외곽슛 능력까지 가지고 있으며
피지컬적인 능력 또한 엄청남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도 국대센터라는 심훈의 평가로는 대학농구로 가더라도
top 3에 들만한 실력이라는 평가를 듣습니다.
그 다음 괴물의 신인 김판석을 보자면.....
최초의 등장이였던 작년 전국 4강이였던 지학전에서 엄청난 포스를 보이며 등장을 합니다.
공백기 없는 정대만이라 봐도 무방한 마성지가 들것에 실려 나오면서 보여지는데 이때 지학과 명정과의 점수차가 20점차까지 벌어져있고
최고 30점차까지 벌어집니다. 이후 김판석이 퇴장당하고 마성지가 분발함으로 인해 명정과 지학과의 점수차는 10점내의 점수차로 끝이 납니다.
그리고.... 문제의 전국 8강이였던 상성을 상대로 50득점 22리바운드 10블로킹이라는 무식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대파를 해버립니다.
본론으로 둘을 비교한다면 직설적으로 제 생각을 말하자면 저는 김판석>신현철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 이유를 위해 먼저 지학전을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지학전에서 마성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판석의 활약으로 점수차는 20점차까지 벌어집니다. 여기서 마성지는 공백기 없는 정대만이라 봐도 무방하며
아시다시피 정대만은 슈팅능력뿐 아니라 수비역시 굉장함을 보여줍니다. 많은 말 할 필요 없이 서태웅과의 1 on 1 대결을 통해 그의 수비능력을 입증 할 수 있겠지요
마성지가 작가의 공언대로 공백기 없는 정대만 즉 정대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면 수비능력 역시 정대만보다 뛰어나면 뛰어났지 못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 마성지가 김판석을 막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나가버립니다. 만약 김판석이 기술이 없고 단순 피지컬만 앞세웠다면
강백호에게 정대만을 수비를 붙였던 경우처럼 파울을 남발해버렸을 겁니다. 이는 김판석이 피지컬 뿐 아니라 기술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됩니다.
지학은 마성지 말고 뛰어난 플레이어가 없다는 소리가 있는데 지학은 작년의 전국 4강이였습니다. 같은 작년 전국4강 해남을 본다면 이정환 말고도 외곽의 신준섭
루키 전호장 그리고 고민구라는 평타는 치는 센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학 역시 해남과 비슷한 전력은 된다는 것이지요....
마성지와 이정환을 동급이라 치고 제외한다면 지학 역시 전호장, 신준섭, 고민구급의 플레이어가 있을 확률이 엄청 높다는 겁니다.
반면 명정은 김판석이 퇴장되고 30점차의 점수차에서 10점이내까지 따라잡혀 버립니다. 이는 곧 명정에 김판석 말고는 클라스가 뛰어난 선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는 조금 과장해서 말한다면 해남급의 전력이 김판석 하나를 막지 못해서 점수차가 20점차까지 벌어졌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것이 허언이 아니라는 것은 상성전에서 나타나는데 여기서 김판석은 50득점 22리바운드로 상성을 대파해버립니다.
상성이 걸출한 센터가 없다고 하는데 이미 강백호가 없지만 카나가와현 no.1 의 센터 채치수가 있는 북산을 상대로 1승 1무 1패를 합니다.
다른 말로 말해 채치수급의 센터를 보유하고 서태웅이라는 루키 외각의 정대만 포가의 송태섭을 보유하더라도 상성을 상대로 승부를 장담할수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김판석이 대부분의 전력이라 할 수 있는 명정은 가뿐하게 상성을 대파해버리지요. 이는 김판석의 클라스를 재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 김판석의 대단함을 알 수 있는 것이 작년의 북산을 생각해본다면 채치수 원맨팀의 북산는 도내 4강은 커녕 8강도 힘들었습니다.
국가대표 센터라는 심훈선수 역시 원맨팀이였지만 전국 8강이 한계였었다고 말을 하구여....
그런데 김판석은 전국 4강의 팀을 이겨버리고 전국 8강팀을 어린애 손목비틀듯이 꺽어버립니다.
이는 국가대표 센터라는 인물이 고등학생때 활약했던것 이상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지요.
김판석과 신현철이 만약 맞붙는다면 서로가 서로를 못막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둘의 모델이였던 올라주원과 샤킬역시 서로가 서로를 막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서로가 아닌 타팀과의 대결을 생각해볼때 만약 산왕과 같은 팀이 아니라 명정같은 팀에 신현철이 있다고 가정하고 생각을 한다면
작년 채치수가 도내 8강을 못가고 심훈선수가의 한계가 전국8강 이였던 것을 생각한다면 타팀의 입장에서는 신현철보다 김판석이 더 까다로울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김판석>신현철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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