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 듀얼챔프를 다녀오고 나서.......
ㅎ 오랜만에 사람들이랑 정식으로 붙어보았네요 ㅋ
생각보다 가게는 작더군요? 영업도 2시에서 6시까지만 해서.........
(길치라서 거기 찾느라고 1시간 헤맨 건 안 비밀 ㅠ)
제가 5시쯤에 거기 들어갔어요. 4명이 있더군요.
서로 다 아는 사람들인 거 같아서;; (저 빼고) 차마 중간에 개입하긴 뭣 하더군요.
그래서 한 30분 정도 관전하다가 ' 같이 한번 듀얼 하실래요?' 해서 승낙하시길래 했습니다.
저는 스덕버 덱이에요.ㅋㅋ 그냥 옛날부터 스덕버의 강렬한 효과에 끌려서 아직도 계속 쓰고 있습니다.
상대분은 "히어로" 덱인데, 마스크드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 특이한건 덱이 한 60장 정도 되보이더군요.
그래서 시작했는데.................전개력이 ㄷㄷㄷㄷㄷㄷ 그리고 덱이 많은 만큼 함정 마법이 정말 많더라고요.
RUM - 더 세븐즈 원 뽑아서 네오 타키온 뽑았는데 강탈장........... ㅋㅋㅋ 라이프 하나도 못 깎고 2판 연속으로 졌어요 ㅋ
아직 미완성 덱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차이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근데 즐거웠어요 한 8년만에 해봐서..... ㅎㅎ 앞으로도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 스덕버가 좀 한물두물 간 덱이긴 하죠 ㅎ)
이제 덱의 약점을 깨닫고 열심히 보충중이라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