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싹바가지 없어지는 미오의 행보 ㄷㄷㄷㄷ.jpg
미오(17세)와 지은(21세)의 첫 대면
무려 4살차이 ㄷㄷ;
시작부터 당돌했던 여장부 미오!
같은 여자가 저런 덩치들에게 서슴없는 행동을 당하는 것 또한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저 동태 옆에 있는게 아니꼬울뿐,,
질투의 대상이었던 은주마저도 지켜주던 미오가 이렇게 변한것은 그간 산전수전 다 겪은것이 분명하다!
그녀에겐 이젠 거칠것이 없습니다.
안되겠소 튑시다!
미오의 패악질에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서 오히려 동태를 구하겠다고 용감하게 나서는 지은
아마도 " 오잉.. 내 남자친구를 구해준다고..? 이거 협력해야겠는걸 같이 힙을 합칩시다! " 같은 전개가 이어지겠죠?
미오의 반응은?
그런거 없다.
미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뿐..
밥을 먹었어도 1000끼를 더 먹었을 지은이에게 존대따윈 없다 반말 찍찍 내뱉으며 할 수 있는 디스를 모두 동원 ㄷㄷ;
3살 차이 여든까지 간다는데 어렵지 않게 극복해버리는 강심장 미오를 동경합니다.
거 사람 잡아먹겠수.. 니 남친 구해준다잖아
ㅅ
하다하다 지은이를 도둑놈으로 몰아가며 인신공격을 일삼습니다.
말은 바로해야지 ㅡㅡ; 바로 정정해주는 지은
훔친게 아니라 죽여서 얻은겁니다만..?
멈추지않는 반말 폭격기 ㄷㄷㄷㄷ; 얼른 착륙시킵시다 거 참;
보다못한 '남자친구' 동태의 디스 ㅉㅉ;
연상이래
불도저 미오한테 그런건 통하지 않는다. '야'가 뭡니까 '야'가
그래도 " 니가 동태를 구하려는건 알겠는데 동태 옆에 있는게 거슬리니까 만나면 오금이 저리게 패주겠다. 참고로 난 떡대 부하가 서너명은 있다. " 라는 말은 나름 순화시켜서 말하는 센스는 있습니다 ㄷㄷ
그래도 동태 친구인데 지은이가 '살해'당하길 바라는 미오..
역시 강심장입니다. 클레어보이언트로 동태 지은 서로간 연애감정 따윈 없다는 걸 알고있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내 눈 앞에서 동태 옆에서 깔짝대면
ㅈ..죽음뿐!
고거 클로킹 있어봤자 1회전에서 죽겠지 ㅎㅎ
승부따윈 안중에도 없다.
그저 내일 일어나면 조간신문에 '지은이 사망'이 1면에 뜨기를 기다리고 있는 당돌한 동태의 연인 미오!
그러는 사이 우리 '로미오'씨가 우려하던 일이 조금씩 벌어지고 있는데....
그 와중에 미오는?
아직 정신 못차림
지은이가 살아남아서 심기가 무척 불편하신 미오님
그 와중에 4살 더 먹은 연상에게 '여자애'라니 허허;
초조해진 미오가 직접 손 봐주러 몸소 출격하십니다 ㄷㄷㄷㄷ
폭언에 반말을 일삼는 미오는 도대체 어디까지 타락한 것인가요?
저 기세라면 동태 앞에 은주가 나타나도 참교육을 시전할듯 합니다 ㄷㄷ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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