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성일환 ○○에 대한 추측
스포일러라 ○○이라 말한거고 빈칸은 사망임
일단 내 뇌피셜인것도 있음
모든 지배자의 대리인들은 적어도 시체는 남기고 죽었음
그런데 어때서 성일환만 먼지가 되어 시체도 남김없이 죽었을까?
그 가장 찬란한 광휘의 힘을 받들던 고건희도 결국 시체를 남겼고, 영체화를 시도한 크리스토퍼도 가슴에 구멍 뚫린체로 발견됐고, 대헌터 조나단도 변사체로 발견됐다.
어느 누구에게서도 먼지로 변해 죽은 지배자의 대리인이 없었다.
그러면 성일환만 왜 먼지로 변했을까?
그리고 어떻게 영체화한 혹한의 군주의 공격에서 조금이나마 버틸 수 있었을까?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히 나옴.
때는 진우가 심장을 꿰뚫려 내면에서 아ㅅㅂ과 만날 때.
너는 나고 나는 너다 이 ㅈㄹ을 하면서 왜 지가 그림자군주로 선택되었는지 물었고 아ㅅㅂ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자만이 자신의 힘을 감당할거라 생각했다고 말했고 그와 동시에 신체 능력이 탁월한 자, 마력 감응도가 높은 자라도 자신의 힘을 못견디고 미치거나 d졌거나 중 하나였음
그런데 평범한, 아니 쓰레기 그 자체인 e급 헌터에게 지 힘을 심으려면 무리가 있었고 지 힘을 제대로 심기 위해 시스템을 사용함.
그렇게 결국 진우는 그림자군주의 힘을 완벽히 몸에 받아들일 수 있었음.
그런데 성일환은?
여타 지배자들의 대리인과 월등하게 차이나는 신체 능력을 지녔고, 게다가 s급 헌터도 아니었음.
그저 지배자들의 명을 받고 그들의 힘을 몸에 지닌채로 지구에 돌아오고 군주들과 싸운 것뿐.
마지막에 죽을 때 인간의 몸으로 신의 힘을 받아들인 결과라고 말함.
또한 먼지로 변하는 결과가 지가 선택한거라고 말함.
많이 빙빙 돌아왔지만 결론은 지배자들의 힘을 원래 적합하지 않던 몸에서 무리하게 이끌어내는 바람에 일어난 일이라는거임.
물론 마력 감응도가 맞지 않은 건 처음부터 당연한거고 이때까지 지배자들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일환 몸을 보전하려 했을거임.
그래도 정도가 있지 지배자들이 제어하지 못할만큼의 힘을 쓴 것때문에 시체조차 남기지 못하고 소멸한 것이라고 뇌피셜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