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맨 시즌2 76화 미리보기
이번화는 스토리상 크게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베로니카가 릴리아의 애기를 듣고 민석영에게 우리가 우습냐고 짜증을 냅니다. 그러자 빅토르가 결혼도 못하고 친위대 구리다며? 라고 놀리는데 이걸 듣고 베로니카가 그건 논외라며 좀 닥치라고 소리지릅니다. 둘이 은근히 잘맞는 느낌이네요 ㅋㅋㅋ 카이는 베로니카에게 친위대 자리에 욕심 없는줄 알았다며 으외라고 하자 자기는 최강이라며 당연하니까 생색을 내지 않은것이라고 대답합니다. 꼬맹이 하나가 기어들어와서 자신과 동급이라고 하면 절대 용납못한다고 말하네요.
그러자 대두목 2세의 정신이 다시 대두목으로 바뀌어서 말을 합니다. 자신의 친위대는 이미 세계에 브랜딩화를 시켜놓았다며 단순히 자신의 보디가드가 아닌 온 세상에 브라츠바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 꾸려진 최종병기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베로니카보고 직접 릴리아를 죽이라고 시킵니다. 자신의 몸의 주도권을 가진 아들놈을 빼낼 수 없다면 민석영도 필요없다며 다 죽이라고 하네요. 죽여서 목을 잘라 브라츠바의 힘을 놈들의 피로 적셔 증명하라고 하는데 인성이 점점 드러나네요..
이후 대두목이 나가려는 것을 릴리아가 팔로 막으며 자신이 이기면 약속을 지키라고 합니다. 대두목은 할 수 있다면 지키겠다고 하고 전투 장소로 따라오라고 말합니다. 레오니는 이걸 보고 왜 이런 멍청한 매치가 성사된거냐고 그러고 이완은 저 바보들이 뭐하는거냐고 짜증을 냅니다 ㅋㅋㅋ
의자에 앉아있는 대두목에게 알렉세이가 다가옵니다. 대두목이 알렉세이에게 답지 않게 흥분했다고 묻자 성배를 먹고도 산 사람이 한 순간에 깨졌는데(키라 부활 가능성 제로 확정샷) 너라도 그랬을 거라고 대답합니다. 대두목이 릴리아에 대한 신의 평가가 궁금하다며 알렉세이에게 릴리아가 어땠는지 물어봅니다. 대두목이랑 반말하고 대두목한테도 신이라고 불리는걸 보면 알렉세이가 진짜 대단한 사람인 것 같네요. 그러자 알렉세이가 뭘 물어보냐고 어차피 딸내미(베로니카)한테 죽는건 기정 사실이라고 대답하면서 혼자 쳐들어온 깡따구 하나는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에는 릴리라의 독백(?)이 나옵니다. 짧고도 긴 시간을 돌아 여기까지 왔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이런 내용입니다.
그러면서 눈 앞의 아줌마(베로니카)는 내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적이라며 꼭 이기고 싶다고 생가하고 스카프를 풀며 "간다!"라고 말하고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