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맨 간단 스포
진짜로 대통령을 떨구고 이후 정의석 의원한테 하는말이 미래와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눈을 감고 현실을 외면하지 마라, 이 무기력감을 잊지 마라 더 이상 우리같은 가짜들이 필요없는 세상이 되어야한다라고 하는걸 봐서는 최근 상황에 대해서 좀 강하게 경각심 같은걸 심어주려고 그런거 같네요.
대통령이 떨어지고 어떻게 됐는지는 안나왔고 평소 민정우가 아무리 강하게 나가도 어지간하면 살인을 하지 않았다는것으로 봐서 아마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연극을하고 실제로는 빼돌린거 아닐까라고 추측합니다만 이번화에서 민정우가 불과 몇주전과는 다르게 매우 냉정한 말투로 존대없이 대통령에게 너희의 무능함의 대가라고 말하면서 떨어뜨리는 것과 정의석 의원에게도 몇주전의 태도와는 상당히 다르게 책상 앞에 앉아 평화에 찌든 소리나 지껄이는 너희들이 어떻게 미래라는 소리를 할 수 있는거냐, 매번 재난과 테러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너희들이 무슨 기초를 다지고 미래를 만들 수 있는거냐며 강하게 말하는걸 봐서는 사람들이 자기같은 테러맨이 없어도 스스로 대처할 수 있게 기존에 했던 것과는 차원디 다른 자극을 주기 위해 진짜로 대통령을 죽인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마 이 사건이 캉타우에서 김봉춘도 포홤되어 있던 재난준비위원회가 생기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봅니다
+민정우가 저 말을 하는 동시에 릴리아가 레드스완을 도끼로 베어버리고 레드스완은 치명타를 입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