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맨 시즌2 108화 미리보기(시즌2 마지막편인거 같네요)
대통령과 정의석 의원이 대화를 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시작됩니다. 대통령이 만들려던 범국가적 조직은 역시 재난준비위원회가 맞았네요. 대통령은 정의석 의원에게 초대 국장을 맡아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악마와도 손을 잡겠다면서 민석영을 부릅니다. 민석영에게는 비공식적으로 자문을 맡아달라고 합니다.대가로 3년동안 일을 잘하면 민석영이 원하던 외계 언어 해독 관련을 민석영에게 맡긴다고 하네요. 아마 캉타우에서 나왔던거겠죠.
이후 한달이 스킵되고 드디어 시즌2 시작할때 이완을 찾아온 인물이 나옵니다. 그 정체는 바로 정보상이였던 민정우의 고모였습니다. 다시 한번 예상 밖의 인물이 나왔네요. 그 장면에서 릴리아가 밟고 지나가던 사람들은 페트로프 대간부가 보낸 사람들이였습니다. 또 실패했냐며 화내는 페트로프 옆에서 성인이 된 대두목이 화풀이하는것은 리더로써 좋은 모습이 아니라며 술 한잔 마시고 웃으면서 말합니다. 대두목2세 진짜 ㅈㄴ 잘생겨졌습니다. 3주뒤에 꼭 보세요.
다시 뮤즈(민석영 동생)과 이완의 대화 시점으로 넘어옵니다. 이완이 릴리아가 뮤즈를 보고 싶어한다고 하자 뮤즈는 자기가 여기 온 이유랑 같을거라며 대답합니다.
이후 이완에게 릴리아의 성배의 성공여부를 묻자 이완은 릴리아가 말하기를 피가 섞여서 그런지 절반만 성공했다고 그랬다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그 절반정도로도 부작용에 아직까지 이곳에서 회복중이라고 하네요.
이후 특수합금방 앞에 서있는 베로니카가 나옵니다. 어느 한곳을 응시하더니 보면 볼수록 열받는다고 남편만 아니였어도 성배 안주는건데라며 혼잣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특수합금방의 문짝이 날아간 모습이 나오면서 문값은 확실히 받아야겠다고 말합니다. 이게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 장면이지만 이 특수합금방은 베로니카도 부시지 못했던 방입니다. (물론 여기저기 볼록하게 튀어나온걸 봐서는 베로니카도 가능은 할거같네요)그걸 릴리아가 박살냈다는거는 릴리아가 엄청나게 강해졌다는 거겠죠.
마지막에는 릴리아가 페트로프가 보낸 사람들을 정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민정우와 펭귄, 봉춘이 마중나옵니다. 이후 테러맨 주연들이 함께 해변을 걸어가는 뒷모습이 나오고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끝이 납니다. 시즌 2도 이제 마무리됐네요.
그나저나 슈퍼스트링이 망할 수도 있다는 아래글을 봤는데 이거 걱정되네요. 슈퍼스트링이 폐기되면 대부분의 관련 작품이 스토리 전개가 불가능할 정도로 이미 서로 많이 엮여있는데...특히 테러맨은 더 그렇구요. 이번화에 재난준비위원회 나온것만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