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로 편은 재밌네... 도요타로가 그린 분량중 젤 재밌다
솔직히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그렸던 분량도
재밌고 흥미로웠지만, 감동까지 느껴진 적은 없는데
아 있었나... 손오공이 자폭하려는 셀과 같이 죽었을때...
이번에 메르스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뭉클했다
그리고 전개방식도 재미있고
물론 에너지를 빨아들인다던지 다른 생명을 흡수한다던지
하는 설정은 드래곤볼에 너무 많이 나왔던 설정이라
첨에는 뭐냐 이게... 이게 도요타로의 한계겠지 싶었는데
막상 보니 생각보다 재밌네
그리고 무의식의 극의라는 것도 다른 만화들에서 비슷하게 심심찮게 나오는 소재였는데
그걸 초사이어인같은 변신물에 결합시키니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