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소카의 품평 점수.... 저는 강함 100%라고 생각해요.
1. 히소카 점수가 강함이다.
2. 아니다 취향이다
3. 강함+취향이다
이렇게 세가지 의견으로 나뉘고, 그 중 많은 분들이 3번을 지지하시는데요.
점수를 매길 당시를 보면
취향이라고 판단될 근거는 없구요.
강함+취향이라고 판단될 근거도 없죠.
하지만 강함이라고 판단할 근거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타라클(이르미)이 등장했을 때...
히소카는 보지도 않고 강한자가 온것을 느끼고 누군지 확인도 하기전에 95점을 줍니다.
이르미의 강함을 느끼고 점수를 매겨버린거죠.
누군지 보지 않았으니 어떤타입의 고수일지 어떤인간일지 여잔지 남잔지 어려서 장래성이 있는지 늙어서 연륜이 있는지....
이런걸 판단할 수 없으니 취향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고 오로지 걸어들어온 이르미의 오오라를 느끼고 점수를 매겼습니다.
이건 강함으로 점수를 내린다는 근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취향까지 고려했으면 이르미가 들어올 당시 오오라를 느끼고 누군지를 확인한 다음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대라면
그때서야 점수를 매겼겠죠.
그리고 히소카는 점수가 높은 상대와 무조건 싸우고 싶어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95점을 준 상대가 이르미라는걸 알자마자 이르미라며 실망을 했기 때문이죠.
싸우고 싶은 점수로 치자면 이르미는 95점에서 차감되어 50점 이하로 됐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강함만 놓고 따졌으니 95점을 받았다는 소리죠.(물론 장난감 목록엔 있으니 추후에 싸울 상대로 생각했을순 있겠지만요.)
결론은
이르미는 히소카의 품평점수로 95점을 받았고 그건 강함으로 받은 점수이다.
하지만 점수가 높다고해서 히소카가 싸우고 싶어하는 인물은 아니다.
품평점수 자체는 강함이 기준이 맞지만 품평점수가 조금 낮다고 하더라고 취향까지 고려하면 점수가 낮은 인물이 사냥감으로 지목될 수 있다.
양이 호랑이보다 점수가 높다곤 하지만 호랑이 성격이 곤과 비슷한듯 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성격같은게 히소카 맘에 든다면 양보다 호랑이를 사냥감으로 택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그런의미에서 품평점수는 강함기준이고, 그 점수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사냥대상은 아니다.
입니다.
+
그리고 히소카가 자신을 100으로 놓고 다른 이들의 점수를 매겼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따라서 히소카를 100으로 놓고 이르미가 95이다. 라고 주장하는건 그저 그 의견을 내신분의 추측일 뿐이라고 하고싶네요.
(하지만 저도 히소카본인100점설에 동의합니다.
작중 이르미가 히소카와 동급의 고수로 묘사되면서도 약~~~간 밑이라고 암시하는 장면들도 꽤나 있으니까요..)
오오라로 생각할 수 있는것들이 다 강함에 들어가는 듯 해서 그냥 강함으로 적었어요.
오오라의 양, 차분함? 고요함? 찌르는듯한 느낌 등등이 다 강함과 연관이 있을것같아요.
한가지 강함과 상관없을것 같은 오오라의 느낌은 불길함(흉흉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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