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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이유를 들어 쫒아낸 형태'의 의미

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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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50

LV27 | Exp.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471 | 작성일 2017-08-27 20: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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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이해가 안돼서 계속 짱구굴리며 응원했는데 이젠 의미를 알거같아요 아마 루즈루스가 성행위를 하는데 밀착경호로 방해가 되니까 '적당한 이유를 들어 쫒아낸 형태'라는 의미일거 같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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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505]

기모찌

흥미롭군요. 나입니다님 말 을 근거로 그런 플레이가

차출의 원인 이라면 X전자가 필요할 때도 있으니

그 행위의 스쿼드 원 으로써의 가치가 떨어지고 경호원으로써의 가치도 없는 인물인데

넨에 대한 정보 습득 및 다른 왕자들의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중요 임무는 맡았다가 되는군요.

그렇다면 중요임무에 투입될 인재이면서 동시에 숙청해야 할 구실이 필요한 인간 일 수 있겠습니다.

대체 가능한 인물이면서 쓸만한 장기말 정도가 딱이군요.

2017-08-27 21: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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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입니다

@기모찌

오옹. 모찌님은 대체가능한 장기말이라고 보시는군요!
저는 경호병 대장인걸 봐서 대체가능한 장기말이라서 보냈다기보다는...
말그대로 그냥 가까이에 있어서 쫒아내려고 보냈는데, 그 경호원도 그 사실을 알지만
실제로도 그 넨을 배우는게 매우 중요한 일이니
'다른자들에게 맡길 수 없는 최중요 임무인것도 사실이다!'라고 납득한거로 이해했었어요.

2017-08-27 22: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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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505]

기모찌

@나입니다

대체가능 인재 제가 써 놓고도 좀 그렇네요.
정확히 표현하고자 했던 의미는 왕자 말고 평범한 사람 이였습니다. 하하하하
전체적으로 고용자(왕자)의 의도가 무엇이건 간에

나는(무샤호) 임무를 이렇게 받아 들였다 정도의 장면으로 저도 받아 들였습니다.
(현실속 소신민 같지 않나요? 끊임없이 이용되어지면서 자신의 의지나 신념 그리고 소신을 타인에게서 부여된 일에 의미부여 하는데 쏟고 있는 모습이요. 슬픕니다.)

다만

결국 사용되어지는 인간의 입장이나 마음가짐이 무엇이건

큰 틀에서 고용자의 의사나 의도 나아가서는 힘에 의해 결과가 평가되고
삶이 영위되어지는(삶이냐 죽음이냐)임무 형태를 가진 현 상황의 특수성 때문에

왕자를 이 캐릭터를 통해 들여다보고 싶은 욕구가 있어
주절주절 떠들어 봤습니다. (이 한장면으로 8왕자가 어떤 왕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 제왕학적 차원에서 접근)

위에 쓴 자신의 치부를 아는 이 를 지우고 싶은 경우 다른 조직원들의 사기나 충성심(시선)을 의식해 일부러 어려운 임무를 맡겨 숙청의 구실을 만들 수 있고

처벌이나 숙청이 아닌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 시킨다는 환기차원에서 부하들에게 암묵적 경고의 의미로 나름 그들(고용인들) 사이에서 높은 위치의 한명을 사지로 보내 충성심을 확인 하거나 지배력을 보여주려는 경우도 무시 할 수 없으며

부하중 신뢰할 수 있는 유능한 사람이라도 임무의 성공이 죽음이란 형태이고
반듯이 시행해야 하는 작전의 경우에 쓰일 때 또한 대체가능 인재라 표현 될 수 있겠네요.
또
아끼고 키우던 사람이라도 더 좋은 대체제가 등장했을 경우 조직의 미래 구성에서의 논공행상이나 서열정리에서의 금전적 시간적 손실과 조직력의 약화란 결과가 나오기전 중요임무에 배정하는척 특정임무에서 배제하는 시스템으로 걸러지는 과정의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든 이유는 나입니다 님께서 쓴 글에서 신뢰관계의 얄팍함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목숨을 걸고 수행해야 하는 임무의 투입 과정에서 그 모양세가 가까이 있던 사람을 떨어뜨려놓는다. 정도의 모호함과 안일함이 다라 저렇게 자신의 임무에 스스로 의미부여를 하는 것으로 그 불안감을 해소 해야할 정도라면 대장 실격으로 보입니다.(신뢰관계의 레벨에서)

2017-08-28 00: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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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입니다

@기모찌

그렇게보면 무샤호 엄청 안타깝고 불쌍하네요 ㅜㅜㅜㅜ
나름대로 경호병 대장이랴 직책을 맡았지만, 있는건 자신의 임무에 대한 달성의지뿐. 정작 고용주는 자신에 대해 별 관심(신뢰)이 없는 관계라니..
자기딴엔 충성을 다하기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임무를 완수하지만, 루즈루스는 그런 무샤호에게 차가운 눈빛만을 보내고.. 무샤호는 그걸보고는 온갖 회환이 다 들어서 절규.

2017-08-28 00: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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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9/A:983]

무한차원

1. 사레사레가 바보일 경우
사레사레는 정말 그냥 여자들 끼고 놀고싶을 뿐이라, 마침 옆에 있는 경호원이 거슬려서 적당히 구실을 붙여 (쫓아)보냈지만, 경호원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자도 눈치 못 챈) 이 임무의 중요성을 캐치해서 의욕 충만인 경우.

2. 사레사레가 뒤에서 일을 꾸미는 경우
사레사레의 '다음 번 만찬회때 세상이 바뀔 것'이라는 말을 보았을 때, 이 쪽이 조금 더 신빙성이 있는 것 같다. 사레사레는 실컷 노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왕위계승전에 관심이 없는 척 다른 왕자들의 눈을 속이고 있지만(숙청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실은 속으로 야심 만만.
그렇기 때문에, 계속 노는 것처럼 위장하기 위하여 대외적으로는 '나는 놀거니까 경호원은 나가 있어'라는 구실을 붙여 넨교실에 참가시킨 것처럼 보이게 하면서, 실은 뒤로 심복인 경호원에게 중요한 임무라고 몰래 언질을 준 경우.

가 아닐까 합니다 ㅇㅁㅇ..

2017-08-27 23: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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