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아일랜드 피구편을 보며 드는 의문점 2가지가 있는데요.
피구편이 그리드 아일랜드 편중에
제일 흥미진진하고 재밌어서 자주 보곤 하는데요.
1.13번이 2번을 던져서 외야로 보낸시점에서 아웃이나 다름없는데
왜 다시 내야로 돌아오는지? 0번의 설명에 따르면
"내야의 선수가 자신의 의지로 외야로 갈수있나?"라는 질문에
"규칙상으로는 가능하지만 다시 내야로 돌아 올수 없다" 라고 했는데 말이죠.
13번이 2번을 던져서 공을 받게 한 시점에서 이미 자기 의지로 외야로 간게 되는거 아닌가요?
근데 왜 내야로 돌아왓는지.
ㅡ이건 레이저가 0번을 악용해 편파판정을 한듯한 케이스네요. 아니면 토가시가 생각없이 그렸거나.
2. 비스케는 굳이 히소카가 공을 던져도 될걸 자기가 던져서 레이저가 공을 던질 기회를 줬는지?
어리석다고 밖에 볼수없는 판단. 패스해준 히소카도 던진다고 한 비스케도 이상함.
히소카의 버진껌이면 2번 맞추고 다시 공 회수 가능해서 공격할 틈을 안줬을텐데.
이후는 잡담인데요.
1. 레이저의 공을 막고도 저정도 부상에 그친 히소카도 대단함. 버진껌을 써서 막았는데도 부상을 입힌 레이저도 대단하고요.
2. 비스케가 여기서 본체(?)로 돌아갔다면 레이저와 서로 공을 주고받고 하는 랠리가 가능했을까요?
만약 된다면 상당히 볼만했을듯. 누가 결국 먼저 지쳐 쓰러졌을지..
확실히 문제가 있긴 한 것같네요. 상황이 어떻게 됐든 우선 자기 의지로 나간건 맞는데...흠...사실 우리가 볼 땐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긴 하는데, 설정짜는걸 좋아하는(것 같은) 토가시가 이런 연출에서 자신이 쓴 규칙을 무시하지는 않았을 것같기도 합니다ㅋㅋ조금 다르게 생각했을지도. 그렇다면 역시 RRRRR님 의견대로 쿠션제 덕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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