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무공외적요소에 대한 완벽한 해석
천존이 말한 무공외적요소에 대해 오역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서 나름대로 해석을 해봄
먼저, 단순히 무공의 고저에 의해 승패가 갈리지 않는 상황이 있음. 즉, 무공외적변수가 존재 할때 강자가 약자에게 질수있는것임
그럼 무공외적변수에는 무엇이 있느냐
바로 3가지가 있음
1. (비교적강자)의 실수나 방심
2. (비교적약자)의 의지
3. 예기치 못한 우연
바로 이런 3가지 무공외적변수들이 결정적 요인 되어 승부가 뒤집힐수있는것임
그러나, 그런 변수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비교적 약자가 승부를 뒤집을수 있나?
그렇지 않음
천존의 말로 볼때 그 승부가 뒤집히거나 그렇지 않을지는 비교적 강자에게 달림
무공외적변수에 직면했을때 강자의 대응이:
고지식한 강함o 임기응변, 평정심, 부드러움x
>> 승부가 뒤집힘, 약자의 승리
고지식한 강함x 임기응변, 평정심, 부드러움o
>> 승부가 뒤집히지 않음 강자의 승리
내가 생각하는 잘못된 해석은
무공의 강자와 약자의 임기응변 평정심의 차이가 승부를 뒤집는것도 아니고.
혹은 약자가 임기응변 평정심이 미칠듯이 강하다고 해서 승부를 뒤집는게 아님
천존의 말에서 왜곡없이 도출되는 해석은
무공외적변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무공의 강자가 임기응변 평정심 부드러움이 부족하면 지는것임. 그마저도 갖추고 있다면 질수없고 절대자의 완성임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하게 용비 vs 육진강전을 예시로듦
먼저 무공외적변수가 작용했나?
1. 강자 육진강은 자신이 키우던 용비에게 손속에 사정을 두고 살려주는 방심을 했음
2. 삶의 무게를 떨쳐버릴수없는, 비교적 약자 용비는 그간 살기 위해서 싸워왔고 그 의지는 용불-고수에서도 원탑
외적변수는 발생했고
육진강은 그를 이겨냘 임기응변 평정심 부드러움이 있었나?
전혀 없었음
용비의 기본창술에 불과한 창법에도 육진강은 이미 평정심을 잃은 상태였고 결과는 당연히 패배
즉, 무공외적변수는 발생했고 강자 육진강의 평정심 부족으로 패배로 그치고 말았다
약간 글이 길어졌는데
읽고 내 해석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음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