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용비에겐 버거운 상대였네요.
사춘기 때 이후로 온몸이 이렇게 저릿저릿해보긴 처음이다..
즉 마교시점의 용비-대주교의 격차보다 현 용비-노멀 혈비의 격차가 훨씬 컸나보네요.
(뭐 대주교가 너프를 당한 상태였을 확률도 있지만)
사실.. 애초부터 말이 안되는 대결이었네요.
아무리 제 최애캐이자 마교대전의 영웅 용비이지만..
그 '천하 제일의 고수'에게도 고평가를 받으며 초월적인 내,외공을 보여준 노멀 혈비. 그가 너무나도 압도적이었습니다.
잠재력을 모두 개방한 현 구휘라면 모를까, 용비는 혈비에게 어림도 없었네요.
하지만 두명이서 다굴치면 노멀 혈비를 잡을 확률이 꽤 높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