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대전 당시 80% 이상이나 죽은 이유
80% 이상이 사망했다는 마교대전이지만
까놓고 보니 용비 구휘 홍예몽같은 강자들은 대부분 살아남았고
일각, 장운같은 애매한 애들도 전부 살아남았네요
80% 죽었다더니 생존자들은 다 우리가 알던 얼굴??
마교대전때 죽어나간 이들은
9할 이상이 총알받이용 엑스트라들이라는 게 결론이네요.
애초에 고수의 백마곡 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강룡같은 강자 한 명에게 애매한 쩌리들은 개미 수준조차 되지 못합니다.
(물론 예를 들은 거지 마교대전에서 강룡만큼 강한 존재는 없었겠죠)
구무림에선 상관책 정도만 되도 재능충 소리를 듣는게 현실입니다.
이 아랫급으로는 그냥 개미 수준만도 안되니 사상자가 많을 수밖에 없었던 거구요
결정적인 건 이들은 중원 무림이 파천신군 이름 네 글자 아래에 통일될 때
감히 입도 뻥긋 못 하고 있던 게 팩트입니다.
'무림에 환멸을 느껴 은퇴한 존재들이 뭐가 파천신군이 무서워서 못 나왔냐?'
이런 식의 헛소리를 하는 분들에게 미리 얘기하자면
현 무림에 있어서 신선림이 어떤 존재입니까?
마교를 막아낸 영웅을 넘어서 흡사 신처럼 추앙받고 있는 게 팩트입니다
북방에서 마교 세력이 무림을 위협할 때는 전력투구해서 싸우러 가는데
남방에서 파천신군이 무림을 위협할 때는 내 알바 아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면 역시 백전노장들이라 그런지 현명한 것 같긴 하네요.
싸우기도 전에 상대와 나의 힘의 차이를 정확히 판단하고 꼬리를 내리는 모습이
정말 현명하기 그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