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게문학] 롸그놔뤄쿼 6화
당대를 쫓아내고 각성한 '이준석'.
진짜 당대를 자처하며 훠모리에게 싸움을 걸어보지만...
역시 제천대성의 분신, 상대도 안 됐다.
"난 재생하면 그만..."
허세를 부려보지만, 피해는 상당했다.
점점 재생이 더뎌지고 있었다.
"놔 역쉬 줙둬럭 풰면 구뫈..."
웃으며 농락하는 훠모리는 광기마저 느껴질 정도였다.
"그러고보니 너의 재생력은 RE100(재생력 100%라는 뜻ㅎ)에 도달했는지 궁금해지는군"
살이 터지고 재생하고가 반복됐지만, 과연 재생력 만큼은 RE100에 근접한 수준이었다.
"훠... 재생력 하나는 경이뤕권... 그만 끝내자..."
(대충 과거회상)
'웃기지마...'
'난 실패작이 아니야'
'난 대선 후보마저 쥐락펴락 할수있는...'
'난... 난......!!!'
훠모리도 잠시 흠칫할 정도의 강한 기가 방출되었고,
훠모리는 다행히 다른 차원의 본체와의 거리가 좁혀져 '제아봉침'을 쓸수 있었다.
"줴아봉췸 16배... 진모리 오리지널 황룡의 각"
당대는 본인도 그 강함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마지막 필살기까지 허용했다.
"그뤼고... 훠모리 오뤼쥐널... 임기 채우기"
그렇게 패자부활전이 종료되고, 한국팀과 일본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국팀 여러분들."
"저희 역쉬 MC의 폭주를 제어해줘숴 고뫕소."
오랜만에 고등학교에도 가보고, 일상적인 삶을 체험해보는 훠모리.
'본체는... 이런 분들과 그동안 함께 지냈던 거였소? 부럽소...'
축구도 해보고, 시험도 쳐봤다. 예상외로 성적도 좋았던 훠모리였다.
한편 그를 유심히 지켜보던 유학생 '로시난테'.
그는 사실 세계대회 본선 진출 확정팀 '아르헨티나'의 주장이었다.
밤이 되고, 훠모리를 막아서서 시험겸 시비를 걸어봤다.
"뷔퀴쉬오..."
당대마저 이기고 서한량에게 수련받기까지 시작해 자만하던 훠모리.
그조차 이런 기운은 처음이었다.
단순히 강하다는 차원이 아니었다.
마치 자신에게만 강력한 존재같은... 한마디로 '상성'
훠모리는 처음으로 패배를 경험했다.
"쳇, 기대했는데... 이런 실력으로 본선에 진출한다?"
자존심까지 긁으며 도발하고 돌아가는 로시난테였다...
7화에 계속...
신(이형의 존재)은 정치인, 인간은 평범한 국민으로 그렸죠
스포가 될수도 있지만 진모리는 조선의 국왕을 상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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